그럼, 제 주변의 학생들 및 저의 경우를 바탕으로 환전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환전 시 영국 우체국 이용하기~
제가 가장 추천하고, 영국인들도 선호하는 방법 중의 하나는 바로 우체국을 이용하는 것 입니다. 왜냐하면 환전 수수료가 없기 때문입니다. 보통 영국 우체국에 가보면, 구석 혹은 따로 분리되어 환전을 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영국 캔터베리의 경우에는 캔터베리 시내에 있는 WH Smith 2층 우체국 맨 구석에 환전 창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많은 영국인들이 유럽 여행을 가기 위해 환전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지요.
여행 경비 환전 가능한 캔터베리 우체국
현지 은행 ATM 이용하기
저의 경우에도 스페인과 이탈리아를 여행하기 위해 얼마 정도를 우체국에서 환전을 했어요. 그런데 여기서 유의할 사항이 있어요. 모든 경비를 다 환전할 필요는 없답니다. 혹시 영국 은행 계좌가 있는 경우에는 당장 필요한 경비만 조금 환전하고, 나머지는 그냥 유럽 국가의 은행 ATM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은행 카드의 사용이 가능한 곳을 찾아 원하는 돈을 인출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괜히 지폐를 많이 가지고 갔다가 잃어버리기도 하고, 보관하는 것도 신경 쓰이거든요. 제 주변에도 유럽 여행 중 현금 뭉치가 들어간 지갑을 잊어버리는 사례들이 꽤 된 답니다. 또는 한국에서 발급받은 해외 사용 직불(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지요.
유럽 국가에서 이런 ATM 기계를 이용하세요.
다만, 카드가 정상적으로 사용가능한지 꼭 확인하시고 떠나셔야 합니다. (현지에서 안 되면 완전 낭패에요.)
또한 여행 시에는 카드 및 지갑 분실이 흔히 일어나오니 항상 조심하셔야 하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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