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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영어권 원어민 강사들에게 일명 “지상 낙원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한국에서 오랫동안 영어 강사를 한 친구의 말을 들어보면, 주변의 원어민 강사들이 실제로도 “South Korea is a paradise”라고 말하고 다닌다고 해요. 특히 영국에서 온 원어민 강사들은 한국의 싼 물가에 깜짝 놀란다고 하니까요. 하긴 영국에서는 보통 외식을 해도 약 10~20파운드가 드는데, 한국에서는 5파운드 내외로 끝낼 수 있으니까요. (지역과 메뉴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만요.)

 

원어민 강사의 한국 생활은 정말 끝내 줍니다. , 비행기 표 제공에다가 넉넉한 급여까지 받는 한국의 삶이 그들에게는 지상 낙원일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거기다가 영국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한국의 밤 문화, 싸고 맛있는 술, 음식 등이 영어 강사들을 한국에 더욱 머물도록 유혹하나 봅니다.

 

 

                        한국의 밤 문화가 좋아 한국에 살게 된 미국 영어 강사인 크리스티나 리트             

 

             (http://lif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6005319&ctg=12&sid=6175)

 

그런데, 이런 낙원에서 살다 보면 외국인 영어 강사들은 본국으로 돌아 갈 타이밍을 놓치는 경향이 있다고 하네요. 그녀는 영어 강사로 일하면서 만난 원어민 강사들은 이런 저런 이유로 한국을 쉽게 떠나지 못하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일부는 한국인과 결혼을 해서 아예 정착을 하거나 아니면 그냥 미혼으로 계속 한국에 남아 강사 일을 하며 산다고 해요.

 

그 친구 역시 영국인 영어 강사와 약혼을 하고 고심에 빠졌다고 합니다. 계속 한국에서 영어 강사를 하면서 쭉 살아야 할지, 아니면 남편의 고향인 영국으로 가서 살아야 할지요. 그들은 고심한 끝에, 한살이라도 젊을 때 영국에서 자리를 잡아야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국행을 결정짓는데 많은 걱정이 있었다고 해요. 왜냐하면 현재 영국 경제가 불황이기 때문에, 취업이 많이 어렵거든요. 실제로 영국은 대학 졸업자들의 실업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요. 더군다나 외국인 신분으로 그녀가 영국에서 살기 위해서는 영국인 남편이 확실한 직장이 있어야만 가능하거든요.

 

이들의 영국행 결정에 주변 영국인 강사 친구들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다고 해요.

 

현재 영국은 경제 불황이라, 취업이 쉽지 않을텐데

정말 영국으로 갈 꺼야??

 

이처럼 영국인 강사들은 영국의 경제 사정이 좀 나아지면 돌아가야지그렇게 말하곤 한다고 해요. 이들도 귀국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것 같다고 했어요. 친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 부부는 다행히 신랑이 취업에 성공해서 현재 영국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닥치는 대로 약 200~300개 정도 이력서를 보내고 취업에 성공했다는 후문이 있어요.)

 

 

 

                                                         (출처: 구글 이미지)

 

솔직히 한국에서 일을 하고 있는 원어민 강사들은 영국보다는 한국에서 취업 하기가 훨씬 쉬운 것이 사실입니다. 거기다가 경제적인 대우도 좋은 편이고요. 이러니 굳이 본국으로 돌아갈 이유가 없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아무리 한국이 지상 낙원이라고 해도, 그들은 자신의 가족과 친구가 있는 고국이 그리울 것 입니다. 실제로 영국에서 사는 한국인들도 다소 여유롭게 유럽 여행 등을 마음껏 하면서 살아도 한국 생활이 그리워 돌아가고 싶거든요.

 

한국을 떠날 수 없는 원어민 강사들의 속사정이 한편으론 이해가 되면서도, 돈벌이가 쉽다는 이유로 떠날 수 없다는 한국 현실이 참 씁쓸하기도 합니다. 한국의 젊은이들의 취업 대란을 보면서 영어권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한국에서 대우받고 무작정 살고 있는 원어민 강사들의 처지가 부럽긴 하네요.

 

                                                                 더 보기

 

한국으로 오는 영어 강사들, 그 이유가 기가막혀

 

원어민 영어 강사 댓글 반응, 한숨 섞인 하소연

 

자격보다 피부색이라고요? 한심한 영어 교육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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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국품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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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샘이깊은물 2012/04/05 06:4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지금은 대우가 좋아서 머물러 있겠지만,
    나이가 더 들면 고국으로 들어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외국에 살아보니,고국에서 아무리 힘들다 해도 고국이 최고잖아요.

  2. Boramirang 2012/04/05 06:4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그렇군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

  3. 2012/04/05 07:0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4. 2012/04/05 07:0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5. 2012/04/05 07:0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6. +요롱이+ 2012/04/05 07:1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잘 보구 갑니다.
    오늘은 가장 애매~하다는 금욜이네요..
    아무쪼록..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7. ♣에버그린♣ 2012/04/05 07:2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울나라만큼 원어민강사 대우해주는곳도 드물겁니다.

  8. 트레브 2012/04/05 07:5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조금은 씁쓸한 이야기네요.

  9. V라인& S라인 2012/04/05 08:0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씁쓸한 현실이죠
    잘보고 갑니다

  10. 공감공유 2012/04/05 08:0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에구 정말 봐도 학원에서 유치하려고 학교에서도 그러고...한편으로는 아쉽네요

  11. 참교육 2012/04/05 08:0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영어만 잘하면....
    그래서 유학이며 고액과외며 해외 원정출산이며....
    우리나라의 교육정책도 이제 좀 달라져야 하는데... 여러가지로 생각해 봅니다.

  12. landbank 2012/04/05 08:10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오 이해가 되네요
    이런 사연들이 있었군요 ㅋ
    잘보고 갑니다

  13. 블로그토리 2012/04/05 08:1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어쩔수없는 현실이군요.
    한국인이 한국에서 대우 못받듯이
    영국인도...서글픕니다...ㅜㅜ

  14. ★입질의 추억★ 2012/04/05 08:2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제가 잘 모르는 방면이다보니.. 그런 사정들이 있군요.
    한국에서 열심히 일해 돈 많이 버는건 상관없는데
    가끔 한국여자와 원어민 강사간의 스캔들 때문에 안좋게 비춰지는 시각들이 있더라구요..

  15. 그린레이크 2012/04/05 08:2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영어에 목을 매고 사는 분들이 많으니~~
    외국인 강사라고 하면 껌뻑 넘어 가는게 어쩜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지마
    사실 씁슬해요~~^^*
    지금은 대우가 좋아 한국에 머물길 희망하겠지만 돈 모이면 바로 고국으로 돌아가는게
    정석인지라~~외국인 보다는 한국에 사는 선생님들이 더 대우 받는 날이 왓으면 하는 마음도 드네요~~

  16. 새라새 2012/04/05 08:2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반대입장이면 부러울수 있긴한데..
    그래도 자신이 성장하고 자라왔던곳이 제일 좋겠죠..^^

  17. 착한연애 2012/04/05 08:3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그러게요... 우리 나라 만큼 밤문화가 좋은 곧도 없다하더라구요 술도 늦은시간까지 팔고
    24시간 풀로 하는 곳도 많고 ㅎㅎ

  18. NNK의 성공 2012/04/05 08:3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좋은글 너무 잘보고 간답니다~
    목요일 오늘도 좋은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

  19. 2012/04/05 08:3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20. 대관령꽁지 2012/04/05 08:4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씁씁한 이야기 입니다.
    즐거운 하루 하세요.

  21. 진검승부 2012/04/05 08:5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한국어강사가 전세계로 뻗어나갈 그날만을 기다립니다^^

  22. 걷다보면 2012/04/05 09:0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원어민강사의 이야기를 들으니 그들에겐 우리나라가 정말 파라다이스군요^^

  23. 도플파란 2012/04/05 09:0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그렇죠... 가끔.. 씁쓸해요... 대학에서 강의 하시는 분들도 집이 나오니까요.. 뭐.. 영어가 제1외국어지만.. 그렇다고 그것만 붙잡고 살 이유도 없는데...

  24. 나비오 2012/04/05 09:3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슬픈 이야기네요
    한국어가 모국어라서 취업이 어려운 반면
    그것 때문에 들어온 외국인에게는 천국이라니 말입니다. ^^;;

  25. 두루뭉 2012/04/05 10:2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나라가 힘이 없고 외국에서 교육받고 들어온검은머리 외국인 정치인들이 자국의 이익은 뒷전이고 마국을 상전으로 모실려는 잘못된 영어정책에서 나온 씁쓸한 풍경들입니다,,실지 이렇게 영어교육받고 실전에 응용하는 사람들 과연 몇% 일까요? 참 답답합니다. 빨리 아라힘이 커져서 이런 영어우대정책이 없어져야 많은 학부모의 부담도 줄일수 있고 애들도 진정 자기좋아하는 학문을 탐구할수 있을터인데...그러기에는 요원해보입니다,,,

  26. 오뚜막 2012/04/05 10:2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영국의 경제현실이 울나라보다 더 심각한가보네요 ..울나라도 문젠데..

  27. 이름 2012/04/05 10:3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영어 열풍 때문에 영어 강사들만 호강이네.

  28. 옥이(김진옥) 2012/04/05 10:3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그러네요...영어권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한국에서는 대학나와도 젊은학생들 취업하기 힘든데...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9. 또 영어 강사 글이네요 2012/04/05 11:0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원어민 영어 강사들 나이/경력 상관없이, 월급 거의 고정입니다. 한국인 프리랜서 영어 강사들보다 돈 못 벌어요..저는 출강하고, 남편은 학교에서 일하는데 제가 훨씬더 많이 받습니다. 나이 40에, 학교 교사 경력 5년, 한국에서 강사 경력 7년인데 한달에 세금 떼고 170만원 가져 옵니다.(기숙사는 제공됩니다), 30대 중반에, 출강경력 5년쫌 넘는 저보다 못 번다구요..ㄳ재선정에서 부터 커리큘럼 구성까지 하면서 한달에 170만원 가져 오는게 많이 버는 건가요?

  30. 블로그이모저모 2012/04/05 11:5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잘보고 갑니다 ^^
    날씨가 너무 좋네요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

  31. 뭐 당연한거 아닌가 2012/04/05 12:1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원어민, 그것도 백인만 선호하는 학부모나 학원 사장이 문제죠. 어중떠중 발음도 이상 동유럽인들도 강사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원어민 강사가 마약, 폭행 이런저런 사건이 많으니 사실 원어민 강사하면 시선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요

  32. 보헤미안 2012/04/05 13:1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한국의 영어 광풍이 영국의 취업난에 일말의 빛이 해결된건가요?
    외국인 분들에게는 한국이 천국이겠네요☆
    쿄쿄. 이런 사실은 처음알았네요☆

  33. 쵸이 2012/04/05 13:3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13년간 영어학원 운영했던 경험을 돌아보면 원어민 교사들이 한국을 좋아하는 이유가 여러가지있답니다!
    한국사람들은 스승을 생각하는 마음이 남다르다는 것을 그들이 받아들이기엔 좋은 이메지 일 수 빆에...
    그리고 어느나라 사람이든 집떠나면 고생이라는 말엔 공감을 하더군요!
    특히 남자 선생님들은 먹을 것에 많이 신경이 쓰인다고...
    그리고 13년 전 보다 지금은 책임을 다 하고 고향에 돌아가거나 연장 근무를 통해 경험상
    추천하는 교사들이 연줄을 통해 와서 서로서로 유대를 맺고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분위기가 더 좋아진 지라
    요즘은 한국선생님들보다 저녁 스캐줄에 더 열을 올리며 바쁜 시간을 보내는 샘들이 많으시답니다!
    사실 영어는 한국샘들이 더 잘 가르쳐 주시는데요 문제는 학부모들이 원어민샘들과 자녀가 함께 하는 것을 자신이 못 해봤기 때문에 더 선호하는 것이죠!
    이토록 열심으로 배운 학생들의 세대가 성인으로서 성장하면 그 때서야 시들해 지지 않을 까 싶네요!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리고 한국선생님들께서 원어민 샘들에게 워낙 잘 해주시다 보니 그렇게 인연을 맺여 결혼도 많이 하게 되구요...
    캐나다에서 원어민부부가 각자 학원에 취업하여 급료를 받고, 따로 개인과외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하여 3년만에 이태리에
    좋은 집을 사서 떠나는 선생님도 계셨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잘 적응하는 성격의 선생님이신 듯 싶습니다!
    그건 한국이나 외국이나 마찬가지인듯 하지만요....
    요샌 원어민 샘들의 애환을 달래준다는 홍대가 아지트죠...
    주말이면 홍대거리가 한국인지 외국인지 구분이 안가는 ...
    우리샘들의 입에서 침이마를 정도로 홍대얘기를 하고 친구들도 엄청 많이 사귀어 한편으론
    고향생각날 까봐서 걱정했던 것들을 홍대에서 해결해 주니 다행이지만
    또 홍대가서 문제생길까봐 걱정도 된답니다 ㅎㅎ...

  34. 아레아디 2012/04/05 13:5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오늘은 바람이 덜 부네요~
    행복하고 상쾌한 하루 보내세요^^

  35. kryse 2012/04/05 14:2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뭘 좀 모르시고 쓰신 얘기인듯 어떤 제대로 된 외국인이 한국이 천국이라고 했는지 모르겠군요. 알콜중독자라면 뭐를까... 술과 담배만 싸죠... 한국에서 5파운드면 외식이 해결된다구요. 혹시 버거킹 정도 얘기하시는지... 한국 사람들도 외국에서 오래 살면서 한국음식만 찾죠.. 그래서 한인타운이 생존하는 이유구요. 한국에서 외국인들 외식이라고 부르는 외국 음식 다운 음식 먹으려면 이태원에 가야합니다. 이태원에서 한끼 때우는 데 얼마 드시는지 아시는지요? 최소 10파운드이상... 스테이크라도 먹으려면 호주산 미국산인데도 20파운드 우숩습니다. 사먹는게 비싸 햄버거라도 해 먹으려고 시장보면 갈은 쇠고기를 2만원은 주고 사야 한끼 먹고... 집주고 비행기표 주고 급여가 좋다구요??? 모르시는 말씀이시네요. 10년전에는 그랬습니다. 세계 불황땜에 10년 전보다 떨어진 급여를 받고 아무리 선생경력이 좋다고 해도 급여 인상은 절대 불가능하고 거기다 아무런 검열없이 들여온 이상한 놈들과 한국의 인종차별로 더 확대된 이상한 외국놈들땜에 정말 능력있고 자격이 있음에도 영어강사라고 맘놓고 말하지도 못합니다. 요즘 영어강사에 대한 한국인들이 생각이 어떤줄 아십니까...딱 90년대 미군과 별 다를거 없습니다. 거기다 한국 영어학원이든 심지어 공립학교들도 영어강사들 등쳐먹는데 도가 텄습니다. 세금이다 연금, 건강보험 다 떼가면서 나중에 보니... 자기들이 꿀꺽해서 세금관련 벌금도 나오고... 왜 이런건 사업자를 잡아야지 개인에게 벌금을 무는지... 거기다 노예계약으로 완전... 참다 참다... 그만두지도 못하고 야밤도주 고향으로 뜨는 경우... 다반사에....그러면서 한국을 못 떠나는 이유... 세계불황땜에 모국에서 취직이 안되기 땜에 노는니... 여기 있는게 경력도 쌓고 낫기 때문입니다. 모국 상황 좋아지면 아무 미련없이 뜰거고... 그러면 한국인들은 자기들 필요에 들여왔으면서도 쓰레기들 떠났다고 좋아하겠죠. 한국인들만큼 인종차별 심하고 우물안에 개구리가 없습니다. 제발 성숙들 좀 할 때가 되지 않았나요. 한국사람들 이젠 외국도 많이들 다니시니... 한국인이 이런 대우 외국에서 받았으면 아마... 인터넷에서 난리 났을 겁니다. 한국인들 인터넷으로 난리 치는거 흔한 일이니까...

    • --- 2012/04/06 2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이 글 읽고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말씀하신 마지막 이야기는 오히려 우리나라 사람, 정확히 말해 해외로 이주한 우리나라 사람한테 더 불리한 것 같아요. 해외에 나가서 고생하는 건 어느 나라 사람이든 마찬가지고 어쩌면 영어 실력이 달리는 동양 사람이 더할 텐데, 인터넷으로 아무리 난리를 친다고 해도 한국 사람이 쓴 글은 한국 사람만 읽잖아요. 반면에,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국인이 쓴 글이나 유튜브 비디오 같은 건 전 세계 사람들이 공유하니까 매번 우리만... 서양인들 관점에서 질타를 당하더군요. 문화 차이는 인정 않고, 백그라운드에 대해서는 이해하려는 생각도 않은 채 무조건 이러이러한 건 잘못됐다, 한국, 제발 고쳐라, 이런 식이니... 제 경우, 어떤 한국 주재 외국인의 블로그에 관심을 갖고 구독했었는데 처음에는 우리나라에서 적응하기 어려울 텐데 어려운 상황도 유머러스하게 잘 넘어가는구나 하면서 내심 고마운 생각도 들었는데, 어느 순간부턴가 아, 이 사람들 관점이나 말투가 좀 너무 오만한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또 우리나라 사람이 그 나라에 가서 겪은 일, 생각한 것, 느낌 같은 것들은 겨우 우리나라 말을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만 공유되는 반면, 그 블로거들이 하는 말은 한국에 관심을 갖는 전세계 사람들이 거의 철썩같이 믿고들 있으니... 가끔은 화가 치밀기도 하는데 참고 있을 뿐입니다;

  36. 2012/04/05 16:5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37. 주리니 2012/04/05 17:1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그런 속내가 있었군요?
    들리는 뉴스에도 불황의 이야기가 지배적이니...

  38. 사월아 2012/04/05 17:5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대학교 원어민 강사분은 딴건 모르겠고 담배값이 싸서 좋답니다 ㅎㅎ;
    저도 유럽갔을때는 담배값이 엄~청 비싸더군요.
    식당에서 음식도 많이 비쌉니다.
    단, 직접 만들어 먹는다고 한다면 외국 대형마트같은곳은 싼게 많더라구요. 비록 품질이 떨어지긴 해두요.
    한국인이라서 삼겹살 많이 먹는데 이탈리아에선 삼겹살부위를 잘 안먹어서 싸게 팔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외국음식을 먹을려면 흔히 레스토랑에 간다면 비싸지만
    제 주위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은 모두 한국 음식을 좋아 합니다. 본토에서 살때는 싸게 먹기위해 페스트푸드나 빵같은걸 먹었는데 한국에서는 식사를 한다고 하더군요.
    또, 한국인들이 외국사람들은 자기네 나라에서 매일 칼질해서 고기먹는다고 생각하는데 외국사람들도 그런곳은 비싸서 잘 안간다고 하더라구요. 피자나 햄버거 스파게티(패밀리레스토랑같은 곳에서 파는...) 등을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확실히 한국에선 영어를 배우려고 원어민을 많이 찾다보니 미국이나 영국, 캐나다, 호주에 사는 외국인들이 많은 돈 받으면서 대학같은 경우는 집도 내어주는곳이 많은데 이런거 보면 대학생취업난을 격는 저는 참 부럽더라구요.
    그들이 자기들이 쓰던 말 사용하면서 저녁엔 홍대나 강남같은데 가서 놀고(모두를 칭하는건 아닙니다.) 사는거 보면 부러운건 사실이네요

  39. Zoom-in 2012/04/05 18:0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원어민 강사들의 대우에 거품이 있늗거 같아 씁쓸하네요.

  40. 흠.. 2012/04/05 20:2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경제적으로 다른나라보다 우리나라가 대우가 좋긴하죠. 근데 한국에서 받는 월급을 환률따져서 자국돈으로 환산하면 아주 적은 돈이랍니다. 돈벌이가 마냥 쉬운건 아니에요. ㅎ 위에분 말씀처럼 이상한 학원사장한테 잘못 걸려서 힘들게 일하거나 월급 떼인 사람도 있다던데요. 그리고 대도시정도면 외국인이 살기 그나마 나은데 학교나 시골에서 일하면 완전 한국인밖에 없어서 정말 적응힘들어 하더군요.

  41. 2012/04/05 22:5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42. nono 2012/04/05 23:3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천국으로 여길만도 하지요 저렇게 오는 사람중에 제대로된 영어 교사 자격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학위나 기타 선생님으로서의 자질 말이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저 백인에 영어만 하면 친하려고 드니... 반대로 생각해서 대한민국에 산다고 다 한국어를 제대로 가르칠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씁쓸하네요....

  43. 소나기갤때까지 2012/04/06 00:4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재밌게 읽고 갑니다. ㅋㅋ 저는 부정적인 댓글과 조금 상당히 다른데요. 국가의 경쟁력을 생각한다면
    다문화 가정에 대한 배려와 포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100만명이 넘는 외국인들이 한국에
    살고 있고 경제적으로도 원래 대외의존도가 높았던 한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높다고 봅니다.
    다만 백인 우호주의가 문제겠지요. ㅠㅠㅠ 한국에서 원어민들이 환영받는 것은 오로지 백인들에게 한정됩니다.
    다큐에서 실험을 했었는데. 백인 남성들은 지하철에서 핸드폰까지 빌릴 수 있는 반면 동남아 계열의 외국인들은
    말 거는 것조차 어렵더라구요.. 물건 훔쳐갈까바 그렇다는데...

    개인적으로 일본 등 외국인 친구들도 많은 제 입장으로는 이런 일들이 남말처럼 여겨지지는 않네요.


    앞으로 우리민족은 급속도로 다문화적인 부분에 노출될 것 같은데 그런 점에 대한 젊은 세대의 인식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ㅋㅋ 밤문화 때문에 외국인들이 정착하려고 한 점 정말 흥미롭고 잘 보았네요 ㅋㅋ
    화장실도 우리나라 만큼 깨끗한 곳이 없다죠?ㅋㅋ

  44. 기대하라 2012/04/06 00:5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영어에 대한 한국 사람들의 열망이 높은만큼
    영어권 외국인들에게는 한국이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겠어요.
    아무래도 대접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ㅎ

  45. 시엘 2012/04/06 01:2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kryse 님 말씀처럼, 외국인도 우리나라에서 살기가 쉽진 않죠. 남의 돈 먹기 힘들잖아요.
    더구나 외국인이니 서류에 대해서 잘 모르고, 각종 보험 같은 문제도 잘 몰라서 손해 보기도 하더군요.
    고약한 원장 만나면 한국인도 학원에서 일할 때 고생하는데, 외국인은 말도 잘 모르니 오죽하겠어요.
    또 고향을 떠나서 외국에서 산다는 것 자체도 정서적으로 힘든 일이구요.

    그나저나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확실히 경제 사정이 계속 나빠지네요. 걱정입니다. 언제 좋아질지...
    다들 열심히 일하는데, 왜 계속 상황이 나빠지고 있는지... 갈수록 살기 좋아져야 하는데, 갈수록 나빠지니...

  46. 양사마 2012/04/14 14:3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대한민국 영어교육이 잘못되서,,6년간 배웠는데 한마디도 못하게되죠....더 많은 원어민이 필요한때입니다. 물론 원어민 월급과 대우를 국내인과 동일시 하게 맞춰야겠죠...이건 뭐..상전 모시듯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