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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1218

영국 온라인 쇼핑 반품 및 환불, 대박 편해 여러분들은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 쇼핑 중에 무엇을 선호하시나요? BBC 기사를 보니 작년 복싱 데이에 영국인들은 집에서 온라인 쇼핑을 한 비율이 상당히 늘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 쇼핑이 대세로 떠오를 전망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서도 온라인 쇼핑 (홈쇼핑)을 즐기는 비율이 꽤 높을 것 같습니다. 영국 쇼핑 계절인 12월이 다가옵니다. 저는 한국에 있을 때부터 온라인 쇼핑을 즐겨 했습니다. 역시 영국에 와서도 이리저리 쇼핑 사이트들를 찾아보고 구경하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좀처럼 찾기 어려웠던 수많은 해외 브랜드를 여기에서는 쉽게 구입할 수 있어서 편하긴 하지만, 일부 브랜드의 품목의 경우에는 국내에서 사는 편이 훨씬 싸기도 하더라고요. 단, 영국은 한국과는 달리.. 2013. 10. 24.
해외 블로거의 영국 가이드북, 2쇄 출판 오늘은 여러분들께 "좋은 뉴스" 를 전해 드릴까 합니다. 제가 작년 내내 준비했던 영국 가이드 북 "우리는 지금 영국으로 간다" 가 올해 1월에 출판 되었는데요, 약 8개월만에 2쇄를 찍었다는 소식입니다. 꾸준히 조금씩 1쇄가 다 팔리는 쾌거(?)를 보였다고 하는데요, 현재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2쇄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물론 대형 출판사와는 달리 제 책 인쇄 부수의 양이 많지 않아 그런 것이지만요. 그래도 책이 꾸준하게 팔리고 있다는 사실에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모릅니다. 출판사에서 보내준 따끈따끈한 2쇄판~ 2쇄를 찍었다는 말에, 주변 분들의 반응은 "축하 메세지"와 함께 "수익" 에 대해 참 궁금해하십니다. 특히 제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과 사모님은 얼마나 관심이 많으신지요, 유머를 즐기는 영.. 2013. 10. 23.
맛있는 영국 음식, 파머스 마켓에서 만나다. 영국하면, 여러분들은 무엇이 떠오르나요? 아마도 날씨, 여왕, 버버리...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일텐데요, 영국에서 만난 외국인들에게 영국 음식에 대해 물어보면 한결같은 대답은 바로 "맛 없다", "먹을 게 없다" 입니다. 아마도 영국 음식이 맛 없다는 평을 받는 이유는 영국인의 보수적인 입맛과 새로운 요리에 대한 관심 자체가 없는 게으름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과거나 지금이나 영국 음식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 같거든요. 차라리 저는 영국 음식이 딱히 맛 없다는 생각이 들기 보다는 영국 음식하면 생각나는 것이 몇 개 안 되는 것 같아요. "카레, 피쉬앤칩스, 감자, 푸딩,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로스트 치킨, 샌드위치, 버거" 정도... 그런데도 신기한 것은, 영국 TV 에는 매주 다양한 요.. 2013. 10. 22.
영국 거리를 점령한 대형 티 세트, 갖고 싶어 영국에 오기 전까지 저는 영국의 차 문화는 물론이고, 홍차에 대해서도 전혀 아는 바가 없었습니다. 오로지 저에게 차(tea)란 녹차와 같은 잎으로 깔끔하게 우려낸 것 정도였으니, 우유와 설탕을 넣고 만드는 홍차가 이상하게만 느껴졌답니다. "어떻게 차에다가 우유를 넣고 마시는 거지?" 게다가 가끔씩 저에게 녹차에다가 "우유를 넣니?" 라는 질문을 하는 영국인들이 이해조차 되지 않았어요. 저에게 영국 할머니는 "한국인들은 차에다가 우유를 넣고 마시는 것을 안 좋아하지?" 라고 묻기도 하신 것을 보면 꼭 저만 그런 게 아니었나 봅니다. 영국에서 꼭 사야 할 머스트 아이템!! 일인용 차 세트인 "Tea for One" 올 여름, 잠시 시내에 나갔다가 재미있는 행사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대형 차 주전자와 찻잔이 .. 2013.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