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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생활 정보

영국 스타벅스에만 유독 동양인들이 많은 이유는?

by 코니팀장 영국품절녀 2011. 5. 14.



제가 살고 있는 영국 캔터베리에 스타벅스 는 두 군데 있습니다. 한 곳은 시티 센터 High Street에 있고, 다른 하나는 캔터베리 대성당 입구 바로 옆에 있지요. 제가 영국 캔터베리에 와서 가장 먼저 커피를 마시려고 찾았던 곳이 바로스타벅스였어요. 아무래도 한국에서 가장 많이 들렀던 별다방으로, 다른 곳보다는 좀 더 친숙해서 였을 거에요.

제가 이 곳에 1년 5개월 정도 살고 있는데,  제일 많이 간 카페 역시 스타벅스네요. 친구들끼리도 만나면 그냥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가게 되는 곳이 스타벅스여서 그런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영국 캔터베리 시내에는 스타벅스 말고도 엄청 다양한 스타일의 커피숍들이 많아요. 그런데 왜?? 특히 스타벅스에만 유독 동양인들이 많은 것일까요? 

보통 대다수가 생각하기에, 스타벅스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지고 친숙한 곳이기 때문일 거에요. 또한 자신의 나라에서도 많이 이용을 했을 것이고요. 한국에는 이미 엄청 많은 스타벅스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앞으로 2 배 이상의 스타벅스 매장이 생길 것이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런던 만해도 엄청 많은 스타벅스가 있더군요.



스타벅스에는 무한정 인터넷이 공짜이며, 충전도 가능~  
솔직히 스타벅스 뿐 아니라 영국 왠만한 펍, 커피숍에서는 FREE WIFI 로 인터넷 사용은 가능해요. 그러나 영국의 타 커피숍들은 인터넷 사용을 할 수 없거나, 충전을 할 수 있는 곳이 없어 불편합니다.

그런데, 스타벅스에서는 인터넷 사용을 마음대로 무한정 즐길 수가 있으며, 충전을 할 콘센트도 많은 편이지요. 또한 카드가 있으면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으니 일석 이조가 될 수 있지요. 참 재미있는 풍경이 연출되지요. 스타벅스에서 차를 마시는 동양인들의 필수품은 단연 노트북이지요. 다들 평일, 주말에 상관없이 많은 동양인 학생들은 스타벅스에 앉아 인터넷을 해요. 물론, 영국, 유럽 등 사람들도 인터넷을 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하지만, 유독 동양인들 (일본, 중국, 한국)이 대부분이라는 게 참 신기하네요. 경우에 따라서는 홈스테이 등을 하는 경우, 어학연수 생들은 집에서 인터넷 사용을 못하는 경우도 한 몫 하겠네요. 이렇게 (저를 포함해서) 한국 학생들은 인터넷 없이는 하루도 못 살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인터넷에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저도 가끔은 제가 컴퓨터 중독이 아닌가라는 의심이 될 정도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스타벅스에서 책을 보는 동양인들은 정말 보기 힘들 정도에요.



 

             스타벅스 카드가 있으면, 혜택이 여러가지에요. 미국에서 사용했던 스타벅스 카드는 여기서 사용 가능하던데요.
            한국에서 사용했던 카드도 영국에서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출처: Starbucks Homepage)


태양을 피하려는 동양 친구들 & 에어컨 시스템이 있는 스타벅스
영국은 여름이 크게 덥지 않았기 때문인지, 오래된 건물들이 많아서 인지, 보통 에어컨 시스템이 있는 건물이 드물어요.
최근에 지은 건물들은 대부분 에어컨 시스템이 있지만요. 그런데, 요즘 영국 날씨가 갑자기 왜 이리 더운지요. 벌써부터 한여름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요. 햇빛은 뜨겁게 내리쬐고, 땀도 나면서, 한국 여름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헉헉~ 거릴 정도에요. 몇 일 전에 친구를 만나 커피를 마시러 들어간 커피숍마다 왜 이리 더운지.. 그런데, 영국, 유럽 사람들은 그렇게 더운 날에 햇빛을 쬐며, 야외 테이블에 앉아, 맥주, 와인, 커피 등을 마시네요. 물론 옷은 거의 홀딱 벗고 있지요. 전 친구와 정말 이해가 안된다는 표정을 지으며, 에어컨이 없는 세 군데를 거쳐, 역시 에어컨 시스템이 캔터베리에서 제일 잘 된 곳인 스타벅스에 들어갔지요. 역시나 내부는 너무 시원했어요. 좀 전까지는 시원한 음료를 먹어야지 생각했는데, 실내에 들어오니, 갑자기 이제는 추워지네요. 그래서 따뜻한 커피를 마셨지요. 이처럼, 에어컨 시스템에 적응된 동양인들은 당연히 여름에는 시원한 곳인 스타벅스를 택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영국, 유럽 친구들은 날씨가 좋으면 다들 야외 테이블이나 정원에 가서 햇빛을 쬐는 것을 즐기니, 그런 날에는 스타벅스 안에는 대부분이 태양을 피하고만 싶은 동양인 친구들이 우루루 몰려 있네요. ㅋㅋ


                      캔터베리 대성당 관광객들로 인해 매출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타벅스에요.  (출처: 구글 이미지)

이 곳은 보통 음료를 구입해서 나가는 여행객들, 햇빛을 쬐며 차를 즐기는 현지인들,
매장 안에서 시원하게 한가로이 인터넷을 즐기고 있는 동양인들이 오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영국 40대 이상 분들은 스타벅스 이용이 낮은 편이다.
차를 워낙 좋아하는 영국인들은 하루에 차를 5-6잔 정도 마신다고 하지요.
그런데, 나이가 좀 있으신 영국 분들은 미국 브랜드인 스타벅스보다는 차라리 프랑스 레스토랑인 Cafe Rouge, 영국 카페인 Pret A Manger 등 시내에 있는 중,소형의 커피숍 등을 이용하시곤 해요. 특히 영국 캔터베리는 다소 보수적인 성격의 영국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원래 미국 던킨 도너츠 매장과 GAP이 있었는데, 망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 곳 젊은 영국, 유럽 친구들은 스타벅스를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주말이나, 방과 후에는 스타벅스 내,외부에 자리가 없거나, 줄을 한참 서야 겨우 커피를 마실 수 있을 정도거든요.



Canterbury High Street에 위치하고 있어, 오전에는 유모차를 끌고 나와 수다를 떠는 아줌마들이 대부분이에요. 오후에는 학교를 마친 교복을 입은 영국 중,고등학생들, 대학생들로 젊은 친구들이 많아지지요.
그런 가운데, 눈에 띄는 사람들은 인터넷이 잘 되는 자리에 앉은 동양인들이랍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저의 개인적인 경험과 관찰에 의한 것이라 100%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요. 영국까지 와서 스타벅스에서 인터넷만 하고 있는 동양인들을 보면,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들곤 합니다. 저도 영국에 처음 와서 거의 세 달동안 스타벅스에서 살았거든요. 특별히 만날 사람도 없고 할 일이 없으니 그렇게라도 시간을 때웠던 것 같아요. 물론 인터넷을 통해 여행 예약 및 정보 수집, 영어 공부 등 여러가지 활동도 할 수 있겠지만요. 날씨 좋은 날에 인터넷을 하려고 스타벅스에 앉아 있는 시간은 좀 아깝네요. 또한 인터넷 사용이 굳이 필요치 않다면, 스타벅스 커피는 한국 가서도 원없이 마실 수 있으므로 영국의 크고 작은 카페에서 다양한 차와 음료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댓글29

  • 곰두마리 2011.05.14 09:48

    확실히 미국과는 다르네요. 제가 있는 동부지역은 커피집이다 하면 거의 다 스타벅스라고 보면 되지요.
    개인적으로는 커피가 너무 진해서 매장을 잘 이용하진 않지만 원두를 사다가 제 입맛에 맞게 내려 먹습니다.
    사시사철 나이불문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인 만큼 좌석도 많고 편리한데 제가 너무 늙어 버렸는지
    사람이 많은 곳은 서점 외에는 안가려는 습관이 생기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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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 제 입맛에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는 상당히 쓰네요. 저도 원두를 직접 사가는 사람들도 많이 봤어요. 그래서 그러는군요.ㅎㅎ 그런데 스타벅스에 오는 영국인들은 아메리카노보다는 대부분이 프라푸치노같은 크림이 잔뜩 들어가있는것이나 카라멜 마끼아토를 먹는 젊은이들이 대다수에요.

  • 도플파란 2011.05.14 10:10 신고

    스타벅스 카드는 아직 사용안해 봤는데..ㅎㅎ 스타벅스는 아메리카노를 먹을때 주로 가요..ㅋㅋㅋ 요즘도 잘 안가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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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래곤포토 2011.05.14 12:22 신고

    에어콘과 인터넷을 이용한 스타벅스의 판촉활동 때문은 아니겠지요
    경험담이 흥미롭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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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방한MJ♥ 2011.05.15 10:20 신고

    저도 스타벅스 카드있는데 ㅋㅋㅋ 그게 전세계 공통은 아니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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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rica 2011.05.15 13:36

    ㅎㅎ 전 별다방 아메리카노 먹을때 하프샷으로 해요 ^^ 그리고 뜨건물 한컵 더달라고 하죠 ^^ 하프샷에서 뜨건물에 희석해먹는다는 ㅋㅋㅋㅋ....글구..저는 플라포치노가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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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근무 2011.05.15 14:29

    아...영국은 한 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클릭하고 들어왔습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그런데, "~네요"라는 표현은 좀 거슬립니다. 아무리 외국에 나가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지만
    외국에서 석.박사 공부하는 것이 모두에게 허용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선택받은 두뇌와 선택받은 환경이 아니라면 어렵습니다.
    해당 국가의 앞선 정보를 번역할 일도 많이 생길 듯 한테, 올바른 한글 사용을 위해
    좀 더 신경 써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먼 곳에서 건강하길 바랍니다.
    앗~그리고 캔터베리 소식 종종 전해주세요.
    답글

    • 아마도 제가 좀 더 친숙하게 쓰려고 해서 ~네요 라는 어미를 사용한 것 같아요. 제가 ~네요 라는 어미의 뜻을 찾아보니 -네-는 감동의 뜻을 표현할 때 쓴데요. 저도 감동의 뜻을 나타낼 때 정확하게 사용하도록 하겠어요. ^^; 너그럽게 봐주세요!! 다양한 캔터베리 소식 계속 전해드릴께요. 자주 놀러와 주세요. ^^

  • 여행자 2011.05.16 07:46

    윗댓글쓴이포함 참 별희별거 다 거슬리는 인간 많습니다. 올바른한글사용-_-; ~네요체 잘못된거 아니거든요?;; 그저 남 베알꼴려하는 사람 너무 많아요 우리나라엔...글에서 열등감이 은근 느껴지네요; 주인장님 홧팅, 저도 아마...영국갈지도 모르겠어요; 동양인 영국에 엄청많고 또 웬지 차별당할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는데 괜찮은가봐요. 다 하기 나름이겠지만...
    답글

    • 2011.05.16 14:40

      별의별 덧글이 다 거슬이는 인간. 당신 자신이잖아.
      게다가 별희별은 또 뭐지...
      글쓰는 꼬락서니 보니까 왜 올바른 언어사용하라는 말에 거슬려 한 지 조금은 알 것 같구만.
      이런 태도로 외국 나가면 당연히 차별받지. 눈에 선하다.

    • anjfo 2011.05.17 04:12

      헐/이런태도로 외국나가도 차별 안받아요. 한국 밖으로 나가보기나 한건지..아니 한국안에서나 제대로 하고있는지 궁금하네요.

      언어란건 쓰기 나름입니다. 문법이나 기타 법칙은 일부학계층이 맘껏 정하거나 할수 있기때문에, 과거에 항상바뀌어왔고 미래에 언제든지 바뀔수 있는것입니다. 개인블로그에서 별 이상한걸로 트집잡는게 어이없네요.

    • 웃기다 2011.05.18 23:15

      anjfo/ 자신의 지적 수준에 정당성을 꾀하기 위한 가장 간단한 방법이 상대를 낮춰버리는 거죠. 깔보든, 욕하든, 무시하든. 자신의 지성이 상대방을 깔보는 수단이 되어버려서는 안되겠구요. 자신의 지성을 나타내면서 상대를 깔아뭉개는 것은 자신의 지성이 지성 자체의 역활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런면에서 주말근무님과 영국품녈녀님의 대화는 좋은 예가 될 수 있겠네요. 나머지 분들은 저 포함해서 각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상하이맘 2011.05.18 14:10

    상하이에사는 주부예요.여기도 스타벅스나 커피빈이나 이런곳에 거의 한국사람들이 반이상있다고봅니다,차를 좋아하는 중국애들도 요새는 커피맛에 매료가됐는지 사실 점점 늘어나고있는 추세이고요.거의 한국아줌마들빼고는 젊은애들은 정말 다 인터넷땜에 오는 경우가 다반사일거예요.님이 잘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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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그리움 2011.05.19 01:38

    그건 북서부유럽 사람들은 평소 맑고 화창한 날씨가 별로 없기 때문에 해만 났다하면 기를쓰고 일광욕을 하기 때문이랍니다. 햇빛이 드문(?)지역이라 자연스레 일광욕을 더욱 즐기게 된 것이죠.

    게다가 그쪽(?)이 아무래도 다른 국가들보다 비교적(예를들어 한국,일본이 좋은 대비) 직장에서 일을 적게, 대신에 효율적으로 하기 때문에 여가시간도 더욱 많아서 그렇게 여유를 부릴 수 있는거랍니다
    답글

  • ㅋㅋ 2011.06.18 19:37

    스타벅스 가는게 이상한거예요?
    답글

  • 하루홀릭 2011.07.19 20:35

    왜 글을 곧이 곧대로 읽지를 않는건지 모르겠네요. 아무리 글을 읽어봐도 문제가 되는 내용은 없어보이는데... 마음이 좁다보니 시야도 좋은 것인지.. 좀 답답하고 댓글을 읽고나니 더 답답해지는군요. 잘 읽었습니다. 저는 영국에 있다오진 않았지만 대도시라 그런가,, 스타벅스가 많다는게 신기했네요. 호주에 1년 있다왔는데 호주는 스타벅스 찾기가 어렵거든요. ^^;;일반 커피숍이 풜씬 많고,,, 뭔가 더 분위기가 있달까. 역시 인터넷은 스타벅스!(아니면 맥도날드)지만요... ㅎㅎ 근데 저도 아무리 날씨가 좋아도 더운날에 밖에 앉아서 커피는 못마시겠더라는..ㅠㅠㅠ 외국에서도 스타벅스 국내카드 사용이 가능할 수 있다니, 괜찮은데요??^^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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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2.06.01 16:01

      호주 북쪽은 없을지 몰라도.
      좀 대규모된 남쪽 멜번 브리즈번 시드니 이런 번화도시
      스타벅스 있잖아요.
      가면 절반이상이 한국애들이고
      한국말로 크게 떠들고 있고.. 저는 거기 앉아있다가 하도 한국말이 시끄러워서 나왔잖아요

  • payday advance 2012.04.05 23:01

    스타벅스여서 그런지 모르겠네요. 영국 캔터베리 시내에는 스타벅스 말고도 엄청 다양한 스타일의 커피숍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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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적하장군 2012.04.24 00:23

    유럽에서의 커피는 일리스.. 그리고 커피는 카페네로가 젤로 맛있더라구요. 낮에 밥 먹고 마시던 차가운 맥주 한파인트 ... 좋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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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2.06.01 16:00

    어느나라를 가나 스타벅스에는 한국인이 가득 모여있다고 보면 됩니다.
    한국거리를 걸으면 거리가게가 다 미국화 브런치화 되서 스타벅스가 아주 많지요 (유럽친구가 한말)
    그래서 한국인ㄷ은 외국에서 일자리선호도도 스타벅스고요
    그리고 한국에 와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젊은사람들 엄청나게 커피만 마십니다.
    버스타면 하나씩 들고 ㅣㅇㅆ고요.. 또 창업화바람한번 불어서 동네마다 커피숍이 넘쳐나는한국.
    스타벅스는 뭐 앉을자리도 없고요. 한국놀러온 외국친구가 한국티먹고 싶다는데, 인사동 구석 말고는 못찾네요.
    답글

  • ,,,, 2012.06.01 16:02

    그런데 프랑스에는 개인커피숍이 엄청 많은 것 같아요
    아기자기 하고 맛있고요.
    프랑스나 그쪽궈 식민지였던 동양아프리카나라도 그렇고요.
    답글

  • ,,,, 2012.06.01 16:03

    그리고 한국에서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가 '아메리카노' 인데
    외국에는 아메리카노가 없는 경우가 많더군요
    답글

  • ^.^ 2014.04.15 06:57

    pret a manger 는 프랑스어로 let's eat... 이런 뜻이라고 ㅋㅋ 프랑스애들이 엄청 열심히 설명하던데 영국 카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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