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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블로그 팁

우수 블로거 뱃지 달기, 초보 딱지 빨리 떼는 노하우

by 코니팀장 영국품절녀 2011. 12. 28.

 


저는 영국에서 올 3월부터 본격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어요. 블로거가 뭔지도 모르고, 무식하면 두려울 것이 없다는 말이 저에게 딱 맞을 정도로 전 그냥 무식하게 블로그에 글을 쓰며, 발행했지요. 다행히 점점 많은 분들의 계속된 방문으로 인해 희노애락을 다 경험하고 나니 벌써 2011년 마지막 주가 되었네요.

10월에 한국에 온 뒤로는, 바빠진 관계로 발행도 가끔 빼 먹고, 이웃 블로거들의 댓글 및 방문도 전혀 못 하고 있는 실정이에요. (곧 영국에 가서 자주 인사드릴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 


제가 올 3월에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신랑에게 한 말이 있어요.
나 올해 목표가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 뱃지 다는 거야~~ (뱃지 단 블로거들이 그렇게 부럽더라고요.)
솔직히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이렇게 큰 소리는 빵빵~ 쳤지만, 당시 그때는 저의 희망사항이었답니다.
그러면서 "우수 블로거 안 되면, 자칭 우수 블로거 뱃지 만들어서 신랑이 달아줘." 했었어요.

짜잔~~
제가 2011년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 300인 안에 들었다는 거 아닙니까?

 


저희 양가 부모님들, 신랑, 지금까지 방문 및 댓글 남겨주신 많은 분들, 축하 메세지를 남겨 주신 이웃 블로거님들에게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 분들의 관심과 도움이 아니었다면 이 정도 위치까지 못 왔을 거에요.
(무슨 시상식 멘트 갔네요. 솔직히 2011년 우수 블로거 선정 감사 소감입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막연하게 블로그를 시작했지만, 저와의 약속한 5가지를 지켰기 때문에
2011년 우수 블로거 300인에 들지 않았을까 감히 생각해 봅니다.



1. 최소한 하루에 글 한개 이상 발행하기.

블로거들이 가장 힘든 점이 이것 아닐까 하는데요, 하루에 글 하나 발행 이것 진짜로 피 말릴 정도로 힘듭니다. 처음 시작하는 블로거들은 에너지가 충만하여 하루에도 몇 개씩 글을 발행하기도 합니다. 저 역시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매일 글 발행이 힘에 부칠때도 있습니다.

제가 가끔씩 글이 안 써져 스트레스 받아하면 신랑은 "오늘은 그냥 쓰지 마" 이렇게 말하곤 해요. 물론 차라리 그런 날에는 쉬는 것이 저한테 좋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오늘은 무슨 글이 발행되었을까?' 궁금해 하며 방문한 저의 방문 및 구독자들을 그냥 보내는 것이 참 신경 쓰이더라고요. 그래서 매일 글 소재를 생각하고 쓰자는 저와의 약속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한국 오기 전까지요.)


2. 남과 다른 나만의 스타일이 있는 글 작성하기.

저는 해외 블로거로서, 제가 직접 영국에서 경험한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풀어가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선호합니다. 또한 영국에서 살지 않으면 미처 알지 못했던 그런 영국, 영국인의 모습과 문화 등등을 단순한 이야기보다는 독자에게 영국의 다양한  앎, 정보를 주고 싶습니다. (때로는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요.) 저의 성격처럼, 좌충우돌하면서 겪고 배우는 영국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전하는 것이 저만의 스타일입니다. 이런 점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참 다행입니다.


3. 파워, 우수 블로거들의 노하우 취사선택 하기.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듯이, 초보 블로거들은 잘 나가는(?) 블로거들의 노하우를 좀 따라할 필요가 있어요. 요즘에는 친절한 블로거들이 자심들의 블로거 팁, 노하우를 많이 알려줍니다. 단, 많은 정보들 중에서 자신의 블로그에 맞게 취사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모든 것을 다 따라하다가는 힘들 뿐더러 자신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처럼 어색하므로 별로 도움이 안 됩니다.

저는 블로거에 너무 문외해서 매일 이웃 블로거들이 발행한 블로거 노하우 및 팁을 보면서 조금씩 배워 나갔어요. 그러면서 하나씩 알아가는 소소한 재미에 빠져 블로그 운영이 참 재밌더라고요. 특히 점점 발전하는 저의 블로그를 보는 것도 정말 흥분되고 뿌듯한 일 이였답니다.


4. 이웃 블로그 방문 및 댓글 적극적으로 남기기.

처음에는 왜 사람들이 나에게 댓글을 안 달지? 그렇게 혼자 투덜대다가 깨달은 것이 있어요. 저도 블로거가 되기 전에는 남의 블로거에 가면 그냥 글만 보고 나오지 댓글을 거의 안 달았거든요. 나도 그러는데 남들도 당연히 마찬가지겠지요. 그런 생각이 들면서, 전 먼저 이웃 블로거를 방문하면서 댓글을 남기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댓글 남기는 것도 보통 힘든 것이 아니더라고요. 일일히 다 읽어봐야지 자칫 하다가는 동문서답하는 댓글을 달게 됩니다. 어떤 분의 말씀으로는 "잘 보고 갑니다." 이런 식의 댓글은 블로거들이 싫어한다고 하던데요. 그래도 전 그런 댓글도 기분 좋더라고요. (욕하고 말꼬리 잡는 악플만 빼고는 좋아요.)

초보 블로거일수록 먼저 이웃 블로거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시길 바랍니다. 누군가 자신에게 오길 원한다면, 당신이 먼저 찾아가는 길이 가장 빠르다는 것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알게 되었답니다. 
(제가 이웃 방문도, 댓글 답변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매일 방문 및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 진심으로 감사해요.)



5. 질문에 답변 되도록 빨리 친절하게 남기기.

처음에는 방문자의 수가 별로 안 되어 일일이 댓글의 답변을 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댓글이 점점 늘면서 답변 다는 것도 힘에 부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영국 유학 및 생활 등에 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은 빠른 시일안에 달아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특히 제가 해외 블로거이다보니, 질문이 좀 많더라고요. 물론 제가 비용이 들고 시간이 걸리는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못하는 것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기본적으로 세운 저만의 블로그 운영 원칙 5가지 였습니다.
분명 저처럼 막연하게 블로그를 시작해서 우수 블로거가 되고 싶은 분들이 있으실 거에요.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 이루어집니다.

내년 2012년에도 우수 블로거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겠습니다.
2011년 우수 블로거 선정될 수 있게 저에게 힘이 되주신 많은 분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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