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결혼 증가와 혼혈 아기1 혼혈 외모를 보는 동서양의 시각, 흥미로워 오늘은 출산 예정일이지만, 아직까지 저는 어떤 진통도, 배뭉침도 거의 없는 평온한 상태입니다. 막달에는 통증이 빨리 와야 출산이 쉽다는데.. 저도 신랑도 무척 걱정이 되네요. 주변에서 초산은 늦기 마련이라고 해서 잠시나마 위안이 되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어서 출산할 그 날이 오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했던 일들을 바탕으로 "혼혈 외모를 보는 동서양의 시각" 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지난 달 산후 조리원에 산전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마사지를 받으면서 서로 이런저런 말들을 주고 받는 중에 제가 영국에서 살다왔다고 하니까 마사지를 해 주시던 분이 서양 아기는 인형같이 너무 예쁘게 생겼다고 하는 거에요. 그러면서 (그 당시) 조리원에 미국인 남편을 둔 한국.. 2014. 10.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