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손수 준비한 생일 파티1 외국인 남친이 손수 준비한 생일파티, 감동 몇 주 전에 페이스북으로 지인의 외국인 남자 친구에게 생일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그는 여자친구의 30번째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었어요. 원래는 올해 첫 바베큐 파티로 하려고 했는데, 당일 날씨 상태가 좋지 않아 집 안에서 생일 파티가 열렸습니다. 저희 부부는 시간에 맞춰 음료수 등을 사가지고 파티 장소에 도착했지요. 이미 집 안에서는 남자 친구의 지휘 아래 음식, 내부 꾸미기가 끝난 상태였어요. 여자친구의 특별한 서른번째(?) 생일을 위해 깜짝 파티를 준비한 남자친구를 보니 조금 부럽더라고요. ㅎㅎ 저는 아줌마여도 여전히 이벤트에 약한 한국 여자인가 봅니다. 전에 일본인 친구가 저에게 깜짝 이벤트를 좋아한다고 하니까..이렇게 말했던 적이 있어요. "역시 한국 여자야... 한국.. 2013. 5.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