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배경으로 찍은 영드1 영국 로맨틱 드라마, 내용보다 배경이 설레 제가 지난 주에 "영국 - 한국 불륜 드라마의 닮은꼴"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짧은 2부작에다가, 로맨틱 드라마라는 설정으로 인해 불륜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바람(?)난 남녀 주인공이 처한 환경, 두 사람 사이의 감정의 변화 및 심리 묘사에 더욱 신경을 썼습니다. 영국 신문에 난 비평들을 몇 개 봤는데, 전문가들의 평도 꽤 좋은 편이었으며 시청자들도 의견이 갈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 드라마를 보면서, 우리와 참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줄거리보다는 배경이 눈에 먼저 들어오더라고요. 아무래도 제가 영국에 살고 있으며, 직접 가 봤던 곳에서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되니까 그랬던 것 같습니다. 어떤 비평가의 제목처럼, "Time to fall in love .. 2014. 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