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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 없는 한국인2

런던 버버리 매장에서 목격한 한국인들의 진상 해외에서 만나는 한국인들이 참 반갑지만, 가끔은 "한국인이 아니었으면 하는 사람들" 도 있기 마련입니다. 다들 해외에 나오면 애국자가 된다라는 말이 있듯이, 외국인들에게는 좋은 한국인의 모습만 보여줘야하는 의무감이 생긴다고 할까요? ㅎㅎ 저는 런던에서 만났던 한국인 단체 관광했던 분들의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모처럼 런던에 놀러간 날, 버버리 매장을 지나가게 되었어요.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구경만이라도 하고자 매장 안으로 들어갔지요. 매장 안은 여기가 한국인지 영국인지 모를 정도로 한국인 관광객들로 꽉 ~ 차 있었습니다. 속으로 "한국 단체 관광객이구나" 했지요. 버버리 매장에서 정신없이 쇼핑을 하는 다수의 한국인들은 중년 부부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제 눈에 펼쳐진 한국인들의 모습은 정말 믿기 힘들.. 2012. 8. 20.
한국 여자가 감동한 영국인의 폭풍 매너 세가지 영국에서 살다보면, 외국인인 저는 뭐든지 한국과 비교를 하게 됩니다. 저처럼 타국에서 사는 외국인들에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모습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제가 오랫동안 살았던 곳과 여기의 상황은 너무도 다르니까요. 물론 저의 비교는 한국과 영국의 다름이 "영국이 더 낫다" 혹은 "한국이 더 낫다"고 단순 평가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다만 영국 혹은 영국인의 좋은 방식은 우리 한국인의 삶에 적용시켰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오늘 글을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그러면, 제가 직접 경험한 영국인의 폭풍 매너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 문 잡고 기다려 주기 영국인들에게 가장 놀랐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뒷 사람을 위해 문을 잡고 기다려 주는 매너"입니다. 한국에서도 뒷 사람이 바로 따라오는 경우에는 .. 2012.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