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멋진 영국 도서관1 한국 박사생이 본 영국 도서관 제도, 부럽다. 안녕하세요? 영국품절남입니다. 영국 대학도 드디어 방학을 했습니다. 지난 주말 학교에 가 보니 기숙사에서 짐을 챙겨 나오는 학생들이 많더군요. 부모님들이 차를 가져와 짐을 챙겨가는 학생들부터 자신의 대부분의 짐을 특정한 장소에 맡겨 놓고 고향으로 돌아갈 채비를 하는 외국 학생들까지 다양했습니다. 물론 모든 학생이 방학 동안 집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이 곳에 남아 파트 타임으로 일을 하는 학생들도 꽤 있기는 합니다. 그래도 대부분 영국 학생들은 여름 방학에는 가족이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고향으로 돌아간 영국 대학생들이 모두 긴 여름 방학 동안 열심히 책을 보고 공부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책을 빌리고 공부를 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영국은 꽤 훌륭한 도서관 시스템을 운영하.. 2013. 6.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