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먹는 고기 요리1 영국서 만든 신랑표 여름 보양식, 삼겹살 수육냉채 안녕하세요? 영국품절남입니다. 한국은 아직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것 같지만, 이 곳 영국은 이제 제법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난답니다. 그래도 오후의 햇살은 꽤 따갑네요. 금년 영국 여름이 꽤 더웠고, 몸을 쓰는 아르바이트까지 했던 터라 몸보신 한다고 이런 저런 요리를 많이 해 먹었는데요. 이것 저것 시도하다가 뜻하지 않게 새로운 요리를 개발(?)까지는 아니지만 응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 맛이 꽤 괜찮아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제가 요리에 취미가 있습니다. 유학 생활 하면서 요리실력이 제 전공을 능가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네요. 저희 아버지는 요즘도, "왜 그 힘든 공부를 하냐? 요리사 하면 더 잘할 것 같은데.." 라는 말씀을 종종 하시기도 합니다. ㅎㅎ 오늘 소개해드릴 요리는 "삼겹살.. 2013. 8.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