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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결혼률 감소2

쿨하다 못해 냉정한 영국 커플 동거와 이별 영국에서는 커플의 동거가 자연스러운 생활 형태입니다. 비단 젊은이들뿐 아니라 자녀가 있는 커플의 경우에도 결혼이 아닌 파트너로 동거를 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기도 합니다. 영국의 노동당 당수인 에드 밀리반드 역시 자녀 둘을 키우면서 살다가 지각 결혼을 하기도 했으니까요. 이처럼 동거를 하다가 나중에야 결혼식을 올리는 영국인들이 제법 많은가 하면, 반대로 헤어지는 경우도 있겠지요. 영국 시골 여행 중 우연히 본 결혼식이에요. 아들 둘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찍고 있어요.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영국은 1970년 이래로 혼인률이 계속 추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추세라면, 기혼자의 수가 인구의 절반도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데요. 그러면 영국인들이 결혼을 하지 않고 동거를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013. 2. 8.
영국인들이 지각 결혼을 하는 고의적인 이유는 영국인들은 결혼보다는 동거를 더 선호한다는 사실은 익히 들어서 아실 거에요. 그래서 제가 전에 포스팅 했던 글 중에 영국 여자들이 프러포즈를 받으면 너무 감동해서 펑펑 운다고 말했던 것 기억하시지요? 이렇게 나라마다 조금씩은 결혼 문화가 다른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영국 노동당 당수인 에드 밀리밴드가 그녀의 동거녀와 6년 동거를 끝내고 결혼을 했답니다. 이들에게는 이미 두 명의 자녀들이 있고요. 영국에는 이렇게 동거로 시작해서, 아이를 낳아 키우다가 결혼을 나중에 하는 커플들이 많아요. 그래서 나이가 좀 지긋하신 분들이 결혼식을 하는 모습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어요. 이번에 제가 아는 분들도 오랜 동거 끝에 올 여름에 결혼을 하신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한국에서도 이들처럼 아이를 낳고 키우다가 지각 결.. 2011.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