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뮤지컬 오페라 유령 후기1 영국인이 직접 느낀 한국 뮤지컬 관객 모습 영국으로 여행 혹은 학업을 위해 오는 한국 젊은이들 중에는 런던에서 꼭 해야할 일로 "뮤지컬 관람" 을 꼽을 것입니다. 유럽 여행 카페 및 블로그에 보면, 항상 뮤지컬 관람 후기 및 예약 문의 정보는 끊이질 않거든요. 저의 경우에는 2005~6년에 런던 및 브리스톨에서 뮤지컬 몇 작품을 본 적이 있어요. 다만 최근 4년 동안은 영국에 있으면서도, 그 흔한 뮤지컬을 단 한편도 본 적이 없네요. 그럼, 제가 런던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오페라의 유령 후기로 시작해 볼게요. 브리스톨에 살 때, 지인들과 런던으로 뮤지컬을 보러 갔어요. 무슨 일이 있어도 오페라 유령은 꼭 보자라고 계획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남들 다 하는 예매도 안 했지요. 직접 가서 표를 사도 된다는 말만 믿고, 그것도 토요일 오전에 티켓 박.. 2013.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