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박사 유학생 아내 블로그1 영국 유학생 아내, 박사생과 결혼 말리고 싶다 그토록 기다리던 주말과 함께 1월이 한 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저희 부부는 2014년과 함께 너무 힘든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총체적으로 얽혀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큰 스트레스는 신랑의 논문 마무리입니다. 드디어 품절남님이 다음 주부터는 블로그 포스팅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저희가 여기 캔터베리에 온 지 꼬박 4년이 되었으며, 곧 신랑의 논문 제출이 임박했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원래 저희 부부 계획은 3년 반 내에 논문 제출을 하자고 마음 먹었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는 않더라고요. 제 아무리 4년을 쭉~ 논문만을 위해 살아왔을 지라도, 원래 모든 일에는 막판 몰아치기가 있듯이, 1월 내내 신랑은 하루에 3~4시간 정도만 자고 논문 마무리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2014. 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