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심이 강한 한국 젊은이들, 정작 한국 역사 지식은 수준 이하~
해외에 나오면, 갑자기 내가 언제 그렇게 애국심이 강한 사람이었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애국심이 불타오르지요. 삼성, LG 핸드폰을 쓰면서도 이게 일본 것이라는 말을 듣게 되거나, 기껏 힘들게 김밥을 만들어 줬는데 스시라는 말 한마디에 갑자기 욱하면서, 한국 브랜드, 한국 김밥이라고 입에 침이 마르게 설명을 하지요. 또한 당연히 한국의 위치가 어디인지 알고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많은 유럽 친구들이 한국이 어디에 위치하는 건지, 한국은 중국과 일본 말 중에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지 등의 전혀 예상치 않았던 황당한 질문에 한국 학생들은 적지 않게 당황하곤 하지요. 아직도 유럽, 남미, 아랍 등 많은 사람들이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고 있답니다. 어쩌면 북한이 더 유명할 지도 모르겠네요. ㅋ..
2011.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