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크리스마스 음식 재활용 레서피1 한국과 영국의 명절 음식 재활용법 엿보기 어제 행복한 설날 보내셨나요? 저희도 명절 음식 맛있게 먹었습니다. 영국 파티 문화인 Bring & Share로 각 자 음식 하나씩 해오기로 했는데요, 어린 유학생들이 다들 처음 솜씨라는데, 얼마나 맛있게 만들어왔는지 새삼 놀라면서 먹는 내내 엄마의 미소가 떠나지 않았답니다. ㅎㅎ 명절이 끝나면 주부들은 먹고 남은 음식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참 고민이 됩니다. 가족들은 명절 내내 먹은 음식들 냄새도 맡기 싫어하거나, 지겨워져 새로운 음식들을 원하거든요. 저희 친정 집도 큰집이어서 매 년 명절에 남은 많은 음식들은 친척들에게 조금씩 싸주고 보통 남은 것들은 바로 냉동고로 직행하곤 했습니다. 떡국대신 육개장, 불고기, 잡채, 닭볶음탕, 멸치 조림으로 조촐했지만 너무 맛있었어요. 여기 영국도 크리스마스에 먹고.. 2013.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