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회사 회식 문화1 어색한 영국인의 회식 문화, 한국이 그리워 요즘 한국이나 영국이나 연말 회식으로 다들 바쁘게 지낼 것입니다. 특히 대부분의 영국 회사들은 이번 주까지만 일을 하고 크리스마스 휴가에 들어갈 거에요. 저는 이미 이번 주부터 크리스마스 휴가지만요. 보통 12월에는 회사마다 연말 회식 겸 크리스마스 파티가 있답니다. 사실 영국 회사는 한국처럼 잦은 회식은 없지만, 친한 동료들끼리 펍에서 맥주를 마시거나 저녁을 먹긴 하지요, 다만 그 횟수는 우리에 비하면 세발의 피입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곳을 예로 들어보자면, 올해에 공식적으로 딱 두번 직원 회식을 했습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영국인들의 회식 문화와 분위기" 에 대해 느낀 점을 적어 볼게요. (모든 영국 회사에 적용되는 것이 아님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1. 회식 참여는 선택 사항 제가 일하는 곳.. 2013. 1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