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과 독일인 관계1 영국 할머니 교회에서 노발대발, 그럴만해 안녕하세요? 영국품절남입니다. 요즘 품절녀님이 바빠서 그런지 저보고 글을 쓰라고 압력을 주네요. 저도 정신이 없는데 말이죠. 지난 몇 주 좀 무리를 해서 그런지 어제는 몸이 좀 쳐지더군요. 하루 종일 집에서 쉬었습니다. 집에서 제가 빈둥거리는 꼴을 못 보는 품절녀님.... 여지없이 큰소리가 나옵니다. 오늘은 "영국 교회 예배 시간" 에 있었던 에피소드에 관해서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영국 교회라면 전통적이고 엄숙한 분위기를 상상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영국 국교회(Anglican Church)나 대형교회는 그런 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일반교회의 분위기는 한국보다 훨씬 자유스럽습니다. 목사님이 설교 전에 인형극을 몸소 보여주기도 하고요. 설교도 목사님이나 강사가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2013. 1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