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문화1 내 아이 내 방식대로 키우게 해 주세요?? 저는 아직 예비 엄마지만, 여동생이 4월에 출산을 하는 바람에 조카를 돌보면서 미리 아기 보기를 연습하고 있답니다. 최근에 저희들은 백일이 갓 넘은 조카를 데리고 하루에 한 시간 정도씩 공원을 산책하고 있는데요, 밖에서 만나는 할머니, 아줌마들은 항상 조카를 쳐다보고는 이렇게 말을 건넵니다. 너무 예쁘다. 인형 같아~~ 몇 개월이에요? 여기까지는 아기에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무척이나 좋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은 항상 비슷하답니다. 아기 춥겠다. 아기는 어른과 달라서 여름이라도 싸매고 다녀야 해~ 왜 이리 시원하게 하고 나왔어? 얼른 이불로 감싸라. 아기는 반팔이 아닌 긴팔을 입혀야 한다. 양말 꼭 신겨야지~~ 과거와는 달리, 요즘 엄마들의 양육 방식은 확실히 우리 어머니 세대와는 다른 것 같습니다... 2014. 7.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