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부양하는 부모1 아빠는 은행이라는 영국 할아버지의 말, 공감 제 블로그에 자주 방문해 주시는 분들은 아실 텐데요, 제가 언어 교환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시는 영국인 할머니와 일주일에 한 두번씩 만나서 한국어를 조금씩 알려 드리고,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서로 나누고 있습니다. 저는 그 분들을 볼 때마다 노후를 편안하게 즐기면서 사시는 모습이 참 부럽습니다. 그 분들의 일상 생활을 간략하게 말씀드려보면요, 음악회, 영화, 독서 클럽 모임, 티 모임, 골프, 여행 등으로 스케줄이 짜여 있어요. 최근에는 여행사를 통해 5박 6일동안 유럽 세 곳을 크루즈로 다녀오기도 하셨습니다. 다음 주는 할머니의 일정이 워낙 많아서 금요일에나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한 두달 후에 또 유럽으로 친구들을 만나서 가신다고 하네요. 얼마 전에는 집에 방문했더니 할머니.. 2013. 6.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