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 워커1 [워커 패션] 영국 여성들은 워커홀릭에 빠지다. 영국 겨울 날씨는 잦은 눈, 비 때문에 신발 신기도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에요. 겨울 철에는 특히 한국에서 가지고 온 구두, 하이힐 등을 일체 신을 일이 없다는 거에요. 작년 11월부터 캔터베리 시내에 지나가는 여성들의 신발을 관찰해 보니, 대부분 부츠 및 워커를 신고 다닌다는 사실을 발견했어요. 잡지나 신발 매장을 가보면 이번 2010/11년 겨울 신발 트렌드가 ‘Walker’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대부분의 젊은 여자들은 다양한 종류의 워커를 신었더라고요. 최근 유행하는 워커입니다. 딱 영국에서 신기 좋은 신발이에요. 겨울에는 눈, 비가 워낙 자주 오니까요. 그냥 막 신고 다녀도 신발 더러워질까 봐 걱정을 크게 할 필요도 없으며, 바닥이 두꺼워서 울퉁불퉁한 거리를 장시간 신고 다녀도 편하.. 2011.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