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영국 음식과 베이킹 10 유럽인의 국민 간식, 감자튀김에 홀딱 빠져 저는 그 동안 영국에 살면서 가장 많이 먹은 음식(?)이 다름 아닌 칩스(Chips - 감자 튀김) 입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감자 튀김은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랑 같이 먹을 때 아니면 크게 먹을 일이 없었던 것 같아요. 게다가 저는 영국에 와서야 비로소 이렇게 두꺼운 감자 튀김이 있는지도 알았답니다. 처음에 칩스를 보자마자 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 왜 이것을 그렇게 좋아하는지 이해도 안 되었어요. 저는 프렌치 프라이즈를 좋아했거든요. 그런데 영국에서는 펍 혹은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시키면 항상 함께 나오는 것이 칩스인 거에요. 종종 칩스 대신 매쉬 포테이토 혹은 구운 감자로 바꿀 수도 있지만, 보통은 칩스가 나오기 마련입니다. 가장 신기했던 것은 영국인들의 칩스 먹는 방식이었어요. 영국인은 일반적으로 칩스를 .. 2013. 11. 18. 영국 여름 휴가지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 먹거리 요즘 무더위로 밤잠을 설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여기 영국도 7년 만의 폭염으로 인해 에어컨, 선풍기 하나 없이 살던 저희 부부는 서로의 열기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동침을 할 수 없는 날이 꽤 많았습니다. 영국에서는 약 몇 년 동안 큰 무더위가 없었던 지라 이런 여름 날씨가 더욱 고통스럽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출처: mirror.co.uk) 한국 여름은 워낙 덥기 때문에 집집마다 선풍기는 물론이요, 에어컨이 있는 집도 있는데요, 여기 영국은 선풍기 및 에어컨을 가지고 있는 집이 얼마 없지 않나 싶어요. 그러니 더운 오후에는 절대 집에 있을 수가 없답니다. 저희 집은 커튼을 쳐 놓지 않으면 내부가 찜질방을 방불케 하지요. 아침에 일을 하러 나가면 다들 울상으로 어제 더워서 잠을 못 잤다고 할 .. 2013. 8. 8. 스코틀랜드 콜라인 주황색 음료수, 그 정체는? 요즘 아이언 맨 3가 한국에서 엄청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요, 아직 영국은 개봉 전이라 더욱 기다려집니다. 갑자기 왠 아이언 맨 타령이냐고 물으신다면, 제가 오늘 소개할 음료수 이름이 영화 제목과 좀 비슷하거든요. 이미 영국 여행을 하신 분들은 아실 거에요. 특히 스코틀랜드에서 사셨다면 더없이 반가우실텐데요. 스코틀랜드의 콜라 아이언 브루(IRN BRU)~ 작년 스코틀랜드 여행에서 사온 아이언 브루 두 개~~ 아이언 브루는 작년 스코틀랜드 여행을 갔다가, 현지 여행 가이드로부터 알게 된 음료입니다. 하이랜드 투어를 하는 중에, 갑자기 가이드가 뭔가를 주섬주섬 꺼내더니 저를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일명 스코틀랜드의 콜라를 소개하겠다면서 "아이언 브루"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언 브루는 스코틀랜.. 2013. 5. 7.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