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1월입니다. 찬 바람이 불면 여자들은 패션을 위한 월동 준비가 필요하기 마련입니다. 작년에 분명히 쇼핑을 많이 했던 것 같지만, 옷장을 열면 도대체 입을 것들이 보이질 않습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하기 위하여 유행을 타지 않고, 오래도록 착용이 가능한 겨울 품목들을 이제부터 알려 드릴까 합니다.
먼저 소개해 드릴 첫 번째 아이템은
가을/겨울 슈즈인 "부티(Booties), 부츠(Boots)" 입니다.
영국 Office 신발 매장에서 핫 아이템으로 팔리고 있는
절개선이 돋보이는 부츠와 부티
매년 여름이 지나면 곧바로 신발 매장에 출시되는 신발들은 짧은 길이의 부티입니다. 어김없이 올해에도 가장 무난하면서도 멋진 스타일링이 가능한 부티와 부츠는 머스트 바이 아이템인데요. 매년 유행에 따라서 약간의 디자인만 바뀔 뿐 차이는 거의 없어 보입니다. 유독 영국 및 유럽에서는 여자들이 가죽 혹은 스웨이드로 된 미디움/숏 길이 부츠 혹은 (워커) 부티를 즐겨 신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키가 커서 인지 높은 굽보다는 편안하게 막 신을 수 있는 낮은 굽을 선호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제가 사고 싶은 아이템 1순위, 바이커 부츠
Ash 제품으로 아주 탐나는 부츠입니다.
2013년 영국에서 유행 중인 부티는
잘라내거나 (Cut Out) 혹은 금속 장신구 (studded)가 촘촘하게 박힌
화려한 스타일이 대거 선보이고 있습니다.
패션 잡지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는"effortless"~
꾸미지 않은 듯 하면서도 멋이 나는 스타일을 선호하지요.
요즘 영국 가을 거리 패션에 빠질 수 없는 패션 아이템
"부티 (Booties) & 부츠(Boots)"
아찔한 힐이 돋보이는 부티
높은 굽이지만, 착용감은 안정되어 보여
캐주얼 및 정장에도 두루 어울립니다.
삼각형 모양의 뾰족한 앞코와 발에 찰싹 붙는 부티는
섹시하지요.
발가락 부분이 보일듯 말듯한 부티도 인기에요.
웨지힐 부티도 멋집니다.
광이 나는 소재는 블링블링~
편안하지만 은근 멋이 나는 부티
특히 캐주얼 워커 및 바이커 부츠는 매년 인기입니다.
(Photos copyright @ VOGUE UK STREET CHIC)
영국 스트릿 패션 잘 보셨나요? 어떠한 복장에도 잘 어울리는 부츠 혹은 부티를 구입하시면 앞으로 가을/겨울 신발 걱정은 없을 거에요. 혹시라도 경제적인 비용이 충분하신 분들은 캐주얼 복장에 어울릴 만한 막 신을 수 있는 굽이 낮은 부티(부츠)와 파티 의상 혹은 정장에 어울릴 만한 굽이 어느 정도 있는 화려한 부티를 함께 소장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낮은 굽의 부츠를 고르는 중인데요, 오래 신을 생각에 스타일과 가죽이 괜찮은 신발 브랜드로 찾아보니 가격이 꽤 비싸네요.
올 주말에는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잘 따져서 멋진 부티 하나 장만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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