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세 딸이 읽고 있는 웅진북클럽 전집에 대해 이야기 나눌까 합니다.
저는 아이 3세 때 웅진 전집인 콩알 지식책과 부엉이 책장을 들였어요. 저희 아이는 지금도 이 두 전집을 매일 볼 정도로 무척 좋아해요. 매일 읽어 달라고 하더니 이제는 줄거리를 외워 혼자 그림을 보면서 책을 읽는 척(?)을 하지요. 동생이 생긴 후부터는 동생에게 책을 읽어주기도 한답니다. (아직 글자는 몰라요.)
참 신기했던 것이 유독 웅진 책만 집어 오는 거에요. 여러가지 책들 중에서 웅진 책만 계속 가지고 와 읽어달라고 하거든요. 그만큼 웅진 책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들이 많은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Q. 웅진 북클럽 전집은 왜 유명한가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을 비롯하여 한국출판문화대상, 우수과학도서상, 우수과학도서상, 최우수교양도서상 등을 싹 쓸었어요. 다시 말해서 전집 출판물로는 유일하게 많은 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한 웅진북클럽 도서 콘텐츠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 아이도 웅진 전집을 좋아하나 봅니다.
심심하면 북패드로 생각 라이브러리에 들어가
읽고 싶은 소재를 찾아 책을 봅니다.
이렇게 독서 습관이 길러지는것 같아요.
요즘 펭귄에 꽃혔어요. ㅎㅎ
저는 웅진북패드에 가득 들어 있는 전집들을 도대체 어떻게 흥미롭게 보여 줄 수 있을까 고민했어요. 전집을 종류 별로 차례차례 보여 줄까 이런 저런 방법들을 생각해 보면서 깨달은 점은 그냥 아이에게 관심이 있을 만한 내용의 책들을 툭~ 던져 주는 것이라는 해답을 얻었어요.
그래서 우리 아이에게 소개한 책은 "앤서니 브라운의 책" 이에요.
제가 앤서니 브라운을 좋아해서 우리 아이도 함께 봤으면 했거든요. 이미 우리 아이는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엄마와 아빠가 나오는 그림책은 봤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돼지책" 을 보여주기로 했지요.
특별히 이 책을 선정한 이유는 청소를 싫어하는 딸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지요.
더럽고 게으른 돼지 얼굴을 한 아빠와 아들 둘이 나오니
엄청 흥미로워합니다.
돼지책이 재밌는지 연속해서 세번 정도 읽어준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 나서 뭔가 깨달음이 있었는지
장난감 정리를 너무도 잘 하는 아이로 변했어요. ㅎㅎ
다음은 올해 출판된 신상 유아 지리책
"한걸음 먼저 지리" 에요.
우리나라 건국 및 지리에 대해 알려 주고 싶어
곰 아가씨의 소원이라는 책을 골랐어요.
호랑이와 곰 이야기, 단군 신화
신화 이야기 중심으로 우리나라 지리에 대해
알려 주고 스티커 놀이로 넘어 갑니다.
천지 스티커도 붙여보고
현무도 색칠해 봅니다.
이렇게 짠~ 색칠 완성
봄 방학이라 집에 하루종일 있지만 전혀 걱정이 없네요. ㅎㅎ
이제는 북패드를 가지고 자신이 직접 좋아하는 책도 읽고
독후 활동도 하니 재미있나 봅니다. ^^
웅진북클럽 무료 체험 카톡으로 신청 받아요. (단, 서대문구, 은평구, 마포구, 강서구)
혹은 웅진 전집에 관심있는 분들도 카톡으로 문의하세요-> cyanguk
'나만의 리뷰(Review) > 제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웅진 북클럽으로 누리 과정까지 배워요. (0) | 2018.03.15 |
---|---|
[폐백 음식] 합리적인 가격과 알찬 구성 이바지원 그뤠잇 (0) | 2018.03.12 |
[거품없는 치약] 먹어도 안심되는 닥트러스트 베베 (0) | 2018.02.28 |
웅진북패드로 전집보고 독후감상 그려요. (0) | 2018.02.09 |
겨울방학독서, 웅진북클럽으로 해요. (0) | 2018.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