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1 [브런치매거진] 영국 에일 맥주, 그 맛을 찾아서 브런치 매거진 [영국은 맛있다] 6화. Ale (에일 맥주) 이번 편은 브런치 주인장의 남편이자 박사학위보다 요리에 더 관심이 많았던 자(?)가 한 번 끄적거려 보려고 한다. 제1화 'English Breakfast' 편의 주인공으로서 영국 음식이 맛없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울컥하곤 한다. 그런데 확실히 프랑스, 스페인 및 이탈리아 요리에 비하면 단순하고 맛없는 것이 사실이다. 문화에 대한 자존심이 드높은 영국인들조차 영국 음식 이야기만 나오면 고개부터 설레설레 흔들 정도이니까... 그러한 그들도 영국의 맥주에는 꽤 까다로운 것 같다. 한국 맥주가 북한 맥주보다 맛없다고 해서 한국 맥주회사 속을 뒤집어 놓았던 언론 기사가 문득 떠오른다. 그 기자 역시 영국인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하긴 맥주 맛에 까다롭.. 2015. 10.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