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뷰 회고전1 [다음뷰] 영국품절녀에게 블로거의 길을 묻다. 2013년이 한달도 남지 않은 이 때에, 저도 2013년도 블로그 회고전에 참여해 보려고 합니다. 이런 좋은 기회가 있어서, 한 해 동안 스스로 자신을 돌아볼 수도 있네요. 그 동안 저에게 "상큼 발랄", "영국 품절녀", "귀양살이" 라는 문구가 재밌다고 하신 분들도 계셨지만, 이 말들을 좋지 않게 보시는 분들도 제법 많았습니다. 사실 제가 블로그를 개설할 때에만 해도, 저는 정말 고달픈 귀양살이나 다름없는 힘들고 고된 영국 생활이었어요.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던 엄청 추웠던 예전 집 ☞ 카메론 디아즈도 놀란 추운 영국 집의 특성 및 난방 문화 2010년 12월 연말,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울던 저에게 신랑이 블로그를 만들어 주면서 저를 달랬어요. 그리고는 저에게 "영국 품절녀"라는 명칭과 함께 대문.. 2013. 1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