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기 타는 시기1 굳은살이 생기도록 보행기를 타는 아기 제 블로그에 자주 오시는 분들은 우리 아기의 흑역사(?)를 아실 텐데요. ㅎㅎ 태어날 때에는 3.38kg 이었지만 워낙 입이 달아서 그런지 산후 조리원에 있을 때부터 먹는 양이 어마어마했어요. 그러던 아기가 저의 풍부한 참젖을 만나 갈수록 날이 갈수록 포동포동 살이 오르면서 5개월 아기가 9.5kg까지 나간 것입니다. 가족들은 날로 급속도록 느는 몸무게가 걱정이 되는지 보행기를 태우자고 하는 거에요. 삐뽀삐뽀 책을 읽어보니 일찍 보행기를 태우는 것이 별로 좋지 않다라고 되어 있어 저는 그 시기를 좀 더 늦추려고 했거든요. 혹시나 해서 단골 소아과 의사에게 물어보니 "왜 안 태워요??" 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엄마들이 편하려고 보행기를 너무 많이 태우는게 문제인거지.. 보행기 타는 것 자체는 아기에게 아무.. 2015. 7.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