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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063

패션 리더들이 추천한 쿨한 쇼츠 스타일링 서서히 영국도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처럼 덥지도 않은 그저 시원한 가끔은 살짝 춥기까지 한 여름이라고 해 두는 편이 좋을 듯 하네요. 의류 쇼핑은 거의 안 하는 편인데, 오랜만에 지인을 따라 아이 쇼핑을 하다가 제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ZARA 의 치마 반바지입니다. 이 제품은 이미 패션 리더들이 점찍어 놓은 것인데요, 이미 올리비아 팔레르모도 입었네요. 제품명은 Zara Culotte Shorts (퀼로트 쇼츠- 치마식 반바지), 사이즈는 XS, S, M 로 블랙과 화이트 색상이 있습니다. 제가 직접 착용해 본 결과 보통 55 사이즈를 입는 한국 여성들은 XS, S 중에 입어보고 결정하시면 되는데요, 저는 살집이 좀 있는 55 라서 (영국 사이즈 8) 스몰 사이즈를 선택했어요. 참, 최근에.. 2013. 6. 7.
영국인이 궁금해하는 한국 외식값이 싼 이유 영국에 온 지 약 한 달 정도 된 한국 지인 분을 만나게 되었어요. 그 분과 처음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대화 주제 중에 참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었어요. 원래 처음에 영국에 오면 한국과 다른 점 등에 대해 묻곤 하는데요, 그 중에서 그녀는 주부답게 영국의 식재료 가격에 강한 인상을 받은 것 같았습니다. 영국 물가가 비싸다고 하는데 "식재료(채소, 과일 등)" 만큼은 한국보다 싼 것 같다. (출처: Google Image) 영국은 물가가 엄청 비싸다고만 들어서 알고 있던 그녀로서는 실제로 장을 볼 때마다 한국보다 더 싼 식재료들을 보면서 이런 말이 나왔다고 하네요. 왜 이리 싸?? 진짜 싸다~~ 함께 장을 보던 영국인 남편이 이렇게 묻더랍니다. 한국 식재료가 비싼데, 왜 외식비는 그렇게 싼 거.. 2013. 6. 6.
BBC 음악 축제에서 본 브루노 마스, 감성 폭발 2013년 BBC 1 라디오 런던 뮤직 페스티발 (5월 24~26일) 이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영국 여름은 과히 축제의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영국 음악 축제에 대한 포스팅은 다음으로 미루고, 오늘은 이번 BBC 라디오 런던데리 뮤직 페스티발을 보기 위해 온 젊은이들에게 인기 폭발이었던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기 팝 스타인 "브루노 마스 (Bruno Mars)"의 음악을 들려 드릴게요. BBC 라디오 원에서는 축제 한 달 전부터 런던데리(Londonderry) 음악 축제에 대한 광고가 나왔습니다. 저는 "런던데리"가 무엇인지도 몰랐는데, 북아일랜드의 도시 이름이더라고요. 이번 2013년 BBC 라디오 원에서 진행하는 대형 음악 콘서트의 장소였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약 4 만명의 사람들이 그 곳에.. 2013. 6. 2.
외국 생활 묘미, 나이 초월한 우정 쌓기 해외에 살다보면 나이 먹는 것에 무감각해지는 것을 느끼고 합니다. 가끔 몇 살이냐는 질문을 갑자기 받을 때면, 나이 계산을 하고 있을 정도니까요. 게다가 나이를 묻는 사람들도 별로 없으니 더욱 그런 것 같아요. 그렇게 나이를 완전 잊고 살다가 몇 달 전에 병원 처방전에 적혀진 제 나이를 보고 얼마나 깜짝 놀랐던지요. 한국과는 달리 영국은 만 나이이므로, 이 곳 사람들처럼 나이 계산을 하게 됩니다. 한 살이라도 더 어려지고 싶은 마음도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 ㅎㅎ 한국에서는 연령대가 전혀 다르면 친해지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크게 만날 일도 별로 없고요. 단, 직장 혹은 모임에서 자주 만나거나 취향이 맞으면 친해질 수도 있겠지만요. 그런데 해외에서는 확실히 나이에 상관없이 허물없이 친해지게.. 2013.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