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복싱 데이1 영국 복싱데이, 득템보단 충동구매 부추겨 영국은 크리스마스 바로 다음 날을 복싱 데이라고 부르면서, 대부분의 상점들은 파격 세일을 시작합니다. 영국인들이 일년치의 쇼핑을 이 때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복싱 데이에 런던과 같은 도시의 백화점, 쇼핑몰, 아울렛 등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로 가득 찬 답니다. 올해도 복싱 데이에 런던 웨스트 필드 쇼핑몰의 사진을 봤는데, 아무리 가정 경제가 어렵다고 해도 쇼핑 온 사람들로 내부는 분주하기만 했습니다. 복싱 데이에 향수를 사려고 손을 뻗는 사람들 해롯 백화점 밖에서 기다리는 쇼퍼들 제가 사는 시골 동네도 별반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이미 새벽부터 사람들은 줄을 서서 상점들이 문을 열기만 기다렸고요, 제가 아침에 기상을 했을 때에는 이미 쇼핑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분위기였습니다. 그 날 .. 2013. 1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