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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클럽에서 생긴 일2

영국 클럽 문화의 불편한 진실, 한국도 마찬가지 영국 밤은 길고 따분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상점 문이 7 ~8시면 문을 닫아 버리니 쇼핑도 못하고, 특별히 갈 데가 없거든요. 특히 제가 사는 작은 시골은 저녁이 되면 갈 곳이 크게 없습니다. 만체스터 출신인 신랑의 친구는 "만체스터에 살 때에도 심심하긴 했는데, 여기 캔터베리는 최악이다"라고 했을 정도로 영국인들도 영국 시골은 무척 따분한가 봅니다. 그래서 영국에 사는 일부 젊은이들은 따분함을 해소하기 위해 밤마다, 특히 주말에 꼭 찾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클럽입니다. 보통 영국에 사는 남녀 젊은이들은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 이상은 클럽에 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전혀 클럽을 가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요.) 사실 영국에서 젊은이들이 밤에 놀 만한 장소로는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는 클럽이 대부분입니.. 2012. 6. 8.
한국 여자가 조심해야 할 영국 클럽 문화 엿보기 오늘은 "영국의 클럽 문화"에 대해 이야기 볼까 합니다. 제가 7년 전 영국 클럽에서 본 광경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지하에 있던 "클럽 남녀들은 끈적끈적한 표정을 지으면서 파트너 사냥에 열을 올리는 모습" 이었어요. 물론, 클럽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다르기도 해요. 단순히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음주가무 파티를 즐기는 분위기도 있는 가 하면, 제가 처음 갔던 곳처럼 남녀가 부비부비만 하는 그런 곳도 있고요. 먼저, 영국인들의 클럽 복장은 평상시 와는 차원이 달라도 너무 달라요. 계절에 상관없이, 어린 영국 여자들은 속옷처럼 생긴 슬립 같은 짧고 비치는 원피스 혹은 짧은 치마에 끈 달린 상의만 입는 등 한 겨울이어도 스타킹도 안 신은 채 10Cm이상이나 되는 킬힐을 신고 클럽 문 앞에 줄을 서 있습니다. .. 2012.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