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한국의 결혼에 대한 생각1 영국인의 동화같은 결혼식, 한국은 가능할까? 제가 3년 넘게 알고 지내는 20대 초반의 영국인 커플이 곧 결혼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들은 같은 대학교 커플로서, 남자가 한 살 어린 연상 연하 커플이에요. 말이 필요없는 눈이 즐거워지는 사랑스런 커플이에요. 그 둘은 대학교를 졸업한 지 이제 1~2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아, 결혼 자금을 모으기는커녕 아마도 학자금 대출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현재 그들은 둘 다 정규직(Full-time)이 아닌, 그저 파트 타임 일을 하면서 각 자 생활하고 있어요. 제가 사는 켄트 지역의 결혼식이에요. 전에 잠깐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글 내용과는 살짝 무관하지만, 내용이 우울하니 행복한 시골 결혼식 사진이라도 감상해 보세요. 신랑, 신부가 타고 있는 마차~ 리무진 세 대가 결혼식이 거행되는 교회로 향하고 .. 2013.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