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과 차1 영국인의 선불 커피의 온정, 한국도 시작 영국인과 차(Tea)는 결코 떨어질 수 없는 깊은 관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가 아는 영국 할아버지는 아침에 눈을 뜨면 하시는 일이 주전자 물을 끓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한 여름 햇빛이 뜨겁게 내리쬐는 오후에도 영국인들은 야외에서 뜨거운 차를 홀짝홀짝 마시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어요. 어쩌면 한국인들이 한 여름에도 땀을 뻘뻘 흘리면서 뜨거운 삼계탕 국물을 마시는 그런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이처럼 영국인들은 더우나 추우나 흐리나 맑으나 하루에도 차는 기본적으로 4잔 이상은 마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BBC 기사를 통해 "Suspended Coffee" 라는 캠페인을 알게 되었어요. 이미 한국에서도 블로그들 및 신문 기사에 소개한 바 있더라고요. 한국어로 바꾸면, "맡겨 놓.. 2013. 5.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