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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1218

국가가 스폰서라고 여기는 영국 젊은이들 말에 놀라 영국은 보수당이 정권을 잡은 이후로, 많은 정치, 경제적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복지 긴축 제도' 입니다. 내년에 새로운 복지 개혁법이 적용될 것이라는 정부의 발표에 따라, 영국인들의 반발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대학생들의 등록금 시위부터 시작하여 24시간 공공부문 총 파업이 있었을 정도로 크고 작은 시위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등록금 인상 반대 시위하는 영국 대학생들 (출처: BBC) 특히 영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영국 젊은이들은 2012년부터는 이래저래 참으로 힘들어질 전망입니다. 경제적 상황은 안 좋아지는데도, 등록금은 천정부치로 인상 된다고 해요. 하지만, 대학을 졸업한다해도 특별히 취업이 보장 되는 것도 아니고요, 등록금 인상으로 인해 학자금 대출을 받.. 2011. 12. 30.
귀가 따갑도록 듣는 영국인의 일상 단어가 낯선 한국인 영국에 처음 오면, 한국과는 전혀 다른 생소한 것들이 천지입니다. 또한 그것을 표현하는 그들만의 단어도 한국에서 학창 시절에 한번도 듣지도 못했을 정도로 많지요. 그래서 '생활 영어가 제일 어렵다' 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현지인들은 살면서 들었던 그들만의 독특한 단어와 표현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알아 듣기 참 어렵지요. 그건 한국에 온 외국인들도 마찬가지겠지요. 어느 곳이나 현지인들은 자신들이 주로 사용하는 단어와 표현을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듣고 익혀야만 하는 어려움을 가지고 있답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듣는 영국인들의 독특한 단어 사용 한 번 보실까요? 1. Rubbish - 영국 남녀노소 상관없이 정말 자주 사용해요. 영국인들은 이 단어를 참 많이 사용합니다. 이 단어를.. 2011. 12. 29.
우수 블로거 뱃지 달기, 초보 딱지 빨리 떼는 노하우 저는 영국에서 올 3월부터 본격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어요. 블로거가 뭔지도 모르고, 무식하면 두려울 것이 없다는 말이 저에게 딱 맞을 정도로 전 그냥 무식하게 블로그에 글을 쓰며, 발행했지요. 다행히 점점 많은 분들의 계속된 방문으로 인해 희노애락을 다 경험하고 나니 벌써 2011년 마지막 주가 되었네요. 10월에 한국에 온 뒤로는, 바빠진 관계로 발행도 가끔 빼 먹고, 이웃 블로거들의 댓글 및 방문도 전혀 못 하고 있는 실정이에요. (곧 영국에 가서 자주 인사드릴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 제가 올 3월에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신랑에게 한 말이 있어요. 나 올해 목표가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 뱃지 다는 거야~~ (뱃지 단 블로거들이 그렇게 부럽더라고요.) 솔직히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이렇.. 2011. 12. 28.
영국 스코트랜드산 위스키 싱글톤, 이런 맛 처음이야 올포스트 취재 체험단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어, 처음 가 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Moon Bar 에서 열린 영국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싱글톤 파티 이번 싱글톤 맛 테스트를 통해 위스키 종류, 맛, 역사, 제조 과정 등등 많은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었어요. 싱글톤은 모토는 부드러움, 여자, 초보자 라는 세 가지를 내세워 독하고 강한 맛과 향의 위스키를 보다 가볍고 부드럽게 접근하고 있어요. The Singleton of Glen Ord의 제조기법은 1838년 증류소 설립이래로 변지 않고 그 정통을 현재까지 앞으로 쭈욱~ 이어가고 있으며, 블랙 아일에서 재배되는 지역산 재료만을 사용합니다. "I shine, not burn" (나는 타오르는 것이 아니라 빛을 발하는 것이다." 이러한 선조부터 내려온 신념을 .. 2011.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