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겨운 자기 소개하기1 영국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받는 질문 베스트 5 국적을 떠나서, 한국이나 영국이나 항상 누군가를 새로 만나게 되면, 통성명부터 시작하지요. 그리고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고가면서, 서로에 대해 좀 더 알아가게 됩니다. 영국이라는 낯선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기 위해 필수코스는 단연 "자기 소개" 입니다. 아마도 새로운 만남의 시작이 아닐까 하는데요, 어떤 날은 하루에도 수십번씩 자기에 대해 설명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 답니다. (파티, 모임, 수업 참여 등) 솔직히 저는 한국 사람들 이외에 다른 나라 사람들의 이름은 외우기도 힘들고, 기억조차 안 날 때가 많답니다. 그런데, 상대방도 마찬가지더군요. 만날 때마다 한동안은 서로의 이름을 물어보는 일이 다반사거든요. 하루에도 몇 번씩 되풀이하는 자기 소개 (출처: 구글 이미지) 가끔씩은 너무 지.. 2011. 9.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