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드 스탠포드 대학 동시 입학 거짓1 한인 여학생의 거짓말, 믿고 싶은 우리 사회 안녕하세요? 품절남입니다. TV만 켜면 메르스로 시끌벅적해지기 시작한 지난 주,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던 한인 여학생의 소식이 크게 화제거리가 되었습니다. 그 여학생은 미국 최고의 명문 하버드와 스탠포드 대학에서 동시에 입학 허가를 받았는데, 이 여학생을 잡기 위해 이 두 대학들은 각각 2년씩 다닐 수 있는 특전을 제공했다는 소식이었지요. 우리 언론에서는 학생 당사자뿐 아니라 아버지까지 찾아가 인터뷰를 하는 등 자랑스러운 소식을 알리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한국 언론은 국위(?)를 선양한 이 학생을 칭찬과 격려를 하기에 바빴습니다. 그런데 결국 모든 것이 이 여학생의 거짓말로 드러났고 이를 보도한 언론은 사과하기에 바빴지요. 문제는 이 소식이 처음 알려졌을 때부터 이들 부녀의 말만 믿고 받아 적기에 급.. 2015. 6.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