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영국의 커피 맛의 차이1 영국인이 한국에서 커피를 안 사먹는 이유 영국에서 살다가 귀국한 지인들과 연락을 하다보면, 공통적으로 듣는 말이 있습니다. 한국에 있는 유명 커피 체인점들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 커피 맛이 없다. 마치 보리차를 마시는 기분이 든다 (너무 연하다) 영국에 있을 때에는 이 곳에서 마시는 커피가 이렇게 진한지 몰랐다고 합니다. 한국에 가서야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 사실 영국에서 파는 커피들의 맛은 상당히 진한(쓴) 편입니다. 일부 카페에서는 보통 샷 두개가 들어가니 얼마나 더 진하겠어요. 특히 영국 스타벅스에서는 현지인들의 취향에 맞게 라떼에 샷 두개가 보통이라고 합니다. 영국의 스타벅스 머그컵은 녹색이 들어가 있지 않아요. 한국도 그런가요? 게다가 영국인에게 커피(차)는 하루에 한잔 이상은 꼭 마셔야 하는 필수품이니 가격도 상당히 싼 편.. 2013.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