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추석 보내기1 몸은 해외 마음은 한국, 쓸쓸한 추석 명절 주말까지 쭉~ 이어진 5일간의 추석 명절 마지막 날입니다. 올해는 평소보다 추석이 빨랐던 관계로 이 곳 유학생들은 가족들과 추석을 보내고 이제서야 출국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보통 대학들이 9월 말에서 10월 초에 새학기를 시작하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이번 추석은 유난히도 조용하고 적막하기만 합니다. (출처: BBC) 올해 추석 보름달은 Red moon~ 물론 한국인 비율이 높은 곳에서는 한인회 주최로 추석 잔치가 열렸겠지만, 제가 사는 동네는 전혀 그렇지 않으니까요. 그래도 매 년 친하게 지냈던 연수생들 및 유학생들과 함께 명절 음식을 함께 만들고 먹으면서 그나마 명절의 아쉬움을 달랬었는데, 올해는 그나마 남아있던 지인들 대부분이 귀국을 해 버렸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해요. 저의 경우 지난 2년 동안은 .. 2013. 9.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