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신생아1 자는 모습만 이쁘다는 두달된 내 딸입니다. 벌써 우리 아미가 태어난지 두달이 넘었어요. 시간이 정말 빨리 간다 싶을 정도로 정신이 없습니다. 가끔은 9개월로 접어드는 조카를 보면서 '우리 아미도 저만했으면...' 하다가도 산후 조리원에 있을 때의 갓낳은 아미의 모습이 그립기도 하는 등 하루에도 제 마음은 변화무쌍하답니다. 생후 3주 정도된 아미 이때까지만 해도 "귀엽다, 이쁘다" 라는 말만 들었는데... 한달이 지나면서 아미는 포동포동 살이 찌고, 울음소리는 더 커지고 이제 성질(?)까지 부리는 등 다소 당황스러운데요, 아기를 보면 대부분 나오는 말이 "귀엽다, 이쁘다" 지만 우리 아미에게는 그런 말보다는... "눈이 똘망똘망해요. 눈을 왜 부릅뜨죠? 눈빛이 살아있어요." "목을 벌써 가누네요. 목에 힘이 있어요." "칼 있수마~ 카리스마가 있어.. 2015. 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