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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44

[가죽 자켓] 패션 리더들에게 절대 없어서는 안 될 Timeless item? 영국에 와서 보니, 참 아이러니했던 것이 비가 자주 오는 영국에서 가장 많이 입고 다니는 아우터가 가죽 자켓이였어요. 뭐, 보슬비는 우산 없이 다니는 영국 사람들이기에 뭐 상관없을 수도 있지요. 좀 과장해서 말하면, 여름만 빼 놓고, 가죽 자켓은 이들이 가장 애용하는 아이템이지요. 특히 블랙 가죽 자켓은 유행에 상관없는 아이템 이라는 거에요. 전에는 터프한 보이시한 매력을 뽐내기 위하여 입었던 바이커 가죽 자켓이 이제는 다양한 이너와 원피스 등을 매치하여, 섹시 또는 발랄한 분위기로 전환이 되고 있어요. 언제부턴가 한국에서도 가죽 자켓과 함께 여성스러운 원피스를 함께 매치하여 입는 여성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가 있더군요. 어떠한 옷들에도 그냥 걸치기만 해도 멋이 나는 가죽 재킷은 영영 우리 곁에서 항상 .. 2011. 4. 7.
[트렌지 코트] 알렉사 청이 입은 버버리 코트의 무한 변신 스타일링이 기대되는 이유 봄이라는 계절은 겨울과 여름이라는 극명하게 갈리는 계절 사이에서 점점 잊혀져가는 계절임에 틀림이 없어요. 지구 온난화 때문인지 몇 년 전부터는 겨울에서 어느 날 갑자기 여름이 된 사실을 알고 한 번도 입지 못하고 지난 간 나의 봄 옷들이 불쌍하게만 느껴진 지 오래네요. 특히 영국은 봄이라고 해도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서 3월 말인데도 전 겨울 잠바를 벗지 못하니 이게 무슨.. 이에 반해 영국, 유럽 사람들은 햇빛만 쬐면 무슨 한 여름이라도 된 것처럼 다 벗어 제끼고 잔디밭에 벌러덩 드러 눕네요. 전 언제쯤이면 이들처럼 영국의 봄을 만끽할 수 있을런지요. ㅋㅋ 이런 간절기에 딱 필요한 옷이 바로 트렌치 코트 라고 할 수 있어요. 원래 버버리 트렌치 코트는 올드하고, 길며, 무거운 느낌이 나서 중년 층에서만.. 2011. 3. 27.
2011년 봄,여름 헤어 스타일링 따라해 볼까요? 외모를 변신하는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헤어를 바꾸는 것"이 라고 합니다. 저 역시 긴 머리에서 단발로 좀 짧게 잘랐더니 가볍고 상쾌한 기분이 드네요. 영국 잡지 Glamour를 보다보니 2011년 봄, 여름 헤어 스타일 트렌드가 있어서 소개해 볼까 해요. 쭈~욱 훑어 본 결과 모델들의 블론드 헤어는 정말 어떤식으로 변신을 해도 자연스럽고 이쁘네요. 이럴 때 가끔은 저도 블론드였으면 하는 바람이 무척 든답니다. 한 번 보시겠어요? Cheery Bomb 말 그대로 폭탄 맞은 머리에요. 불꽃놀이 중 붉은색의 공모양의 폭죽으로 폭발력이 강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머리 스타일이 이렇게 폭탄을 맞은 것처럼 과장되어 부풀려 놓은 것가 봐요. 포인트는 보시다시피 the bigger, the better.. 2011. 3. 26.
[드레스] 명품 드레스 스타일링 배틀: Catwalk vs Celebrity 명품 브랜드 드레스 중 Top으로 선정된 것들 입니다. 이미 패션쇼에서 선보였던 드레스들이 어느 새 유명 배우, 가수들에 몸에 휘감겨져 저마다 빛을 내거나 잃거나 하고 있지요. 오늘 제가 준비한 것은 모델과 연예인들 중에 누가 누가 더 멋지게 소화를 했는지를 평가해 보는 시간을 가질까 합니다. 우리는 어쩌면 평생 한번도 입어 보지 못할 수도 있는 옷들을 이들은 막 입잖아요. (막 입지는 않겠지요. ㅋㅋ 협찬일 수도 있으니까요.) 우리 오늘 이들의 코디에 신랄하게 비판해 보자구요. 그럼 출발~~~ (전 패션을 전공한 사람도 아니고 그냥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개인적인 편견과 취향이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고 저와 다르게 생각되신다면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시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 Dol.. 2011.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