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광복 70주년1 노병이 들려준 1945년 봄의 씁쓸한 추억 안녕하세요? 영국품절남입니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아기와 맞는 첫 명절이라 본가에 가는 짐을 싸는데 3/4이 아기용품이네요. 어떻게 명절이 지났는지도 모를 정도로 훌쩍 시간이 흘러버렸습니다. 또한 아기와 씨름하느라 정신없는 품절녀님이나 새학기 강의 준비로 정신 제가 지난 한 주 글 포스팅에 소홀히 한 것 같습니다. 자주 포스팅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3.1절은 일요일입니다. 예전 같으면 공휴일이 하루 줄어 화가 났을 법도 한데, 어쩐 일인지 담담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공휴일이 겹쳐서 안타까운 것 보다는 3.1절의 기억이 자꾸 쇠퇴해 가는 분위기입니다. 저는 외국에 오래 살다 처음 맞는 3.1절이라 느낌도 남다른데 말이지요. 아침에 밖을 보니 태극기를 게양한 곳이 거의 없네요. 3.1절.. 2015. 3.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