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063 셀카가 일상이 되어버린 사람들, 감춰진 진실 2013년에 가장 인기를 끌었던 단어가 "Selfie/셀피/", 우리 식으로는 "셀카"인데요, 올해도 카메라의 발달과 함께 셀카도 점점 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셀카를 하루에도 수도없이 찍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자신이 아닌 타인들의 우스꽝스럽거나, 재미있는 모습들을 목격하기만 하면, 휴대폰을 들고 찍기 시작하지요. 2013년 7월부터 셀파이 사용량이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어요. 아마도 여름 휴가, 방학 동안이라서 그런게 아닌가 추측됩니다. 소셜 SNS를 보다보면, 하루에도 셀 수 없을 만큼의 셀카들이 올라옵니다. 이에 지인들은 "좋아요" 를 눌러대고, 댓글로는 사진 평가와 느낌을 서로 공유하면서 인간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아마도 새로운 방식의 인간관계인가 봅니다. 직접.. 2014. 1. 20. 영국인이 생각하는 커피 한 잔당 자릿세 요즘 국내에서 이슈가 된 "한국 노인들의 뉴욕 맥도널드 사건" 을 두고 BBC에서 "커피샵 에티켓" 에 대해 기사가 떴습니다. 뉴욕 타임즈의 기사를 참조하여, 한국 노인들이 감자 튀김 하나만 주문하여 서로 나눠 먹으면서, 하루 종일 맥도널드 좌석을 차지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출처: The Newyork Times) BBC 기사에서는 온라인 조사 결과로 "한 잔의 커피(차)를 주문 할 경우에는, 한 시간 정도만 카페에 머무는 것이 적당하다" 라고 거의 만장일치로 동의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커피 한잔 가격 = 1시간 자릿세" 가 되는 것이지요. 반면에 한 시간은 짧다라는 반응도 있었어요. 제가 봉사하는 카페에서 보면, 손님 대부분은 식사가 아닌, 단순히 차를 마시는 경우에는 - 특별한 용무가 없는.. 2014. 1. 19. 이튼 학생만 먹던 영국 전통 디저트의 대변신 한국에서는 디저트라고 하면 과일을 먹는 게 전부였지만, 영국에 와보니 얼마나 많은 다양한 디저트들이 주위에 널려 있는지요. 먹을 때에는 참 행복하지만, 토실토실 살이 진 제 몸을 볼 때면 한숨이 나오긴 하지요. 저처럼 달콤한 디저트를 좋아하는 여자 분들은 대부분 영국에서 보통 5Kg에서 많게는 10kg이나 찌긴 마련입니다. 그래도 저는 먹고 싶으면 꼭 먹어야 하는 성격이라서, 그냥 마음 편하게 먹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ㅎㅎ 제가 전에 크리스마스 디저트들을 포스팅 한 적이 있는데요, 자꾸 그 쪽으로 관심이 있다보니 앞으로도 계속 디저트들을 소개시켜 드릴 것만 같습니다. 몸매 관리 중이신 분들은 그냥 눈으로나마 달콤하게 감상해 주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디저트는.. 국내 블로그에 조금씩 소개되고는 있지만, .. 2014. 1. 18. [영국 대학 탐방] 학생 만족도 최고인 UEA 대학교 국내에서는 미국 대학들의 이름은 술술~ 꽤고 있지만, 영국 대학하면 딱 떠오르는 것은 단지 옥스포드, 캠브리지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지금까지 우리는 해외 유학하면 당연히 미국만을 염두해두었기 때문일 거에요. 물론 지금도 여전히 미국 유학의 비율이 절반을 넘게 차지하기는 하지만, 최근에는 영국 유학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우수한 학과 프로그램 및 좋은 환경을 가진 영국 대학교를 중심으로 유학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영국 대학 탐방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첫 대학으로는 저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스트앵글리아 대학교" (University of East Anglia: UEA) 학교 기숙사로 지구라트라고 불리는 곳이에요. .. 2014. 1. 17.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2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