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가려는 이들에게 격려를1 유학을 결정한 사람에게 왜 악담을 해야만 할까? 대학을 졸업한 이후, 직장을 다니다 뒤늦게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결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의 영국 생활 3년 반 동안, 이른바 한국의 초일류 대학을 졸업하고 좋은 회사까지 다니다 유학을 온 사람부터 오랜 직장생활에 지쳐 어학연수를 선택한 사람들까지 정말 각양각색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이런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그 분들의 용기와 도전에 큰 감명을 받곤 한답니다. 그런데 이분들이 영국 유학/어학연수/자원봉사를 결심하기까지의 상황을 듣다 보면 왠지 모를 씁쓸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 이분들 모두 그와 같은 결정을 하기까지 많은 고민과 걱정, 그리고 준비를 해 왔을 것입니다. 특히 결혼 적령기를 앞둔 여자 분들의 경우에는 가족들의 만류가 적지 않으니, 그 만큼 마음 고생도 심했을 거.. 2011. 10.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