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교육 양극화 심화, 한국도 닮아가는가?
한국에서는 예전과 비교해 "개천에 용났다"라는 말이 사라질 정도로, 잘사는 집안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비해 더 좋은 대학, 직장을 갖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SKY대학 입학 정원 중에 상당 비율이 강남 거주, 전문직종 종사자 부모의 자녀, 과학고, 외고 출신들이라고 합니다. 전에는 대학 가는 일이 학생들의 몫이었다면, 이제는 대학을 가는 일이 가족 모두의 몫이 되어버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니까요. 영국에서는 이미 '개천에 용났다'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영국은 부에 따른 생활, 문화, 교육 수준이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보통 귀족 집안이나 부유한 집안의 자녀들은 명문 사립 학교에 입학을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사립 학교 시스템이 잘 되..
2011.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