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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터베리565

한류 팬의 말, 한국 드라마 너무 슬퍼요 이제 아시아에서 한류는 널리 알려진 것은 말할 것도 없고 한국인들처럼 매일 드라마를 시청하는 아시아 한류 팬들의 수가 크게 증가한 것 같습니다. 영국에서 만나는 대다수의 아시아인들은 제가 한국인이라는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온몸으로 환호를 해 줍니다. 최근에 청소 알바를 하다가 만난 말레이시아 출신 유학생들이 있는데요, 한국인이라고 소개하니까 바로 하는 말이 "나 한국 너무 좋아해, 런닝맨은 매 주 시청한다, 한국 음식 너무 맛있다, 이미 한국도 몇 번 다녀왔다" 고 하더군요. 이처럼 지금까지 제가 만난 아시아 젊은이들은 한류에 흠뻑 빠져 있었습니다. 런던 한국 축제 행사에서 맨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아시아 및 아랍 출신들~ 아시아와 함께 점점 한류의 인기가 부상한 지역이 있는데, 바로 아랍 국가들입니.. 2013. 7. 1.
영국 - 한국인이 선호하는 미국 의류, 똑같네 요즘 영국은 여름 바겐세일이 한창 입니다. 저는 어제 모처럼 일이 없고 해서, 신랑의 운동화를 구입하기 위해 근처 지역의 디자이너 아울렛에 갔습니다. 그 곳에는 스포츠 매장이 꽤 많이 있으므로, 스포츠 웨어 및 운동화를 사기에는 안성맞춤이거든요. 모처럼 날씨도 좋고 주말이라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쇼핑을 하러 왔더군요. 이미 주차장에는 차들이 꽉 차 있었고요, 다들 손에는 각 종 브랜드의 쇼핑백들이 걸려 있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세일 기간에 보면, 참 놀란 사실이 있어요. 세일 기간에 현지인들이 쇼핑하는 모습은 과히 놀랄만 하답니다. 얼마나 과감하게 많은 옷들, 신발 등을 사는지 부러우면서도 겁이 날 정도에요. ㅎㅎ 아무튼 어제도 가족, 친구, 연인들끼리 쇼핑을 하러 온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루었습니다... 2013. 6. 30.
영국 여름 제대로 즐기려면 꼭 가야 하는 곳 영국 및 유럽 젊은이들은 적어도 한번쯤 여름 락 뮤직 페스티발에 가 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는데, 몇 달 전에 시내에서 젊은이들이 건네 주는 뮤직 페스티발 브로셔를 받으면서 흥미가 생겼습니다. 영국 여러 지역에서 여름 음악 축제가 열리는데, 제가 사는 지역에서도 7월 말 쯤에 행사가 있더군요. 전에 영국 대학생들이 뮤직 페스티발과 관련하여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어보니, 축제 기간동안 캠핑도 하고 오로지 음악에만 푹 ~ 빠져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정말 재밌다고 하더라고요. 축제 관련 정보가 자세히 나와 있어요. 당장 저는 신랑에게 락 페스티발에 가자고 했지만.. 역시나.. 반응은~~ "싫다" 입니다. 별 수 없이 저는 함께 갈 친구도 없으니, 그저 아쉽게 포기할 수 밖에 없었지요.. 2013. 6. 29.
한국이 참고 할 영국 학교의 체육 과목 중요성 한국 체육 교육에도 변화의 움직임이 느껴지고 있는데요, 한국 초등학교 체육 교사가 전담 배치 및 특목/자사고 체육 시간 연장 등 체육 교육 강화에 대한 기사를 봤습니다. 요즘 들어 가장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그 동안 체육 시간이 거의 무용지물과도 같았으니까요. 사실 저는 초,중학교 때까지는 체육 시간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무용, 생활 체조, 발야구, 피구, 배구, 농구 등 다양한 활동을 했으니까요. 그런데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체육 시간은 단지 쉬는 시간으로 전락하고 말았지요. 다들 그저 그늘 아래 앉아서 쉬거나, 운동장에서 뭔가 한다고 하면 다들 인상부터 찌뿌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에는 '대학 진학에 필요없는 체육 수업을 피곤하게 왜 해야하는지, 그 시간에 차라리 공부를 하는 게 낫지.. 2013.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