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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터베리565

한국인은 낯선 영국 크리스마스 영어 표현 한국은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것이라고 하던데요, 영국은 눈이 아닌 비 소식만 있네요. 크리스마스 공식적인 휴일은 12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으로 가족들이 함께 모여서 크리스마스 선물 교환 및 식사를 함께 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영국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열지 않아서, 오늘은 하루 종일 상점에는 쇼핑을 하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거릴 거에요. 이처럼 바쁜 영국인들 사이에서 저는 크리스마스 준비를 크게 할 필요가 없어서 그런지 평상시와 다를 바 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가게 문을 열지 않는 25일을 위해 장은 봐 놓아야겠지만요. 그러면 한국과는 전혀 다른 영국의 크리스마스를 보내면서 알게 된 크리스마스 문화와 영어 표현들이 있어, 소개해 볼까 합니다. 우리와는 다른 크리스마.. 2012. 12. 24.
영국인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카드, 인간적이야 안녕하세요? 영국품절남입니다. 오늘 내용은 "크리스마스 카드" 에 관한 내용입니다. 영국 오기 전에 크리스마스 카드를 열심히 주고 받았던 것은 초등학교 6학년 때입니다. 그때에는 학급에서 크리스마스 카드를 주고 받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래서 남녀 할 것 없이 카드를 교환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래도 중학교 가기 직전이라 모두들 그렇게 열심히 주고 받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나온 초등학교 인원 100%가 같은 중학교(남녀 공학)으로 진학을 했습니다. ㅎㅎ 보던 얼굴을 또 보게 된 것이지요. 저희 부부도 주변 사람들에게 직접 카드를 써서 우편으로 보내기도 하고 직접 주기도 했습니다. 그 때 받았던 카드를 서랍장 깊은 곳에 잘 보관해서 고등학생 때까지 가끔 생각날 때마다 열어보곤 했는데, 언젠가부터 찾.. 2012. 12. 24.
영국인이 강추한 벨기에 크리스마스 풍경, 와우 영국인들이 추천하는 12월 여행지들 중에 하나가 벨기에의 브뤼헤(Brugge or 브뤼주 Bruges) 라는 도시입니다. 브뤼헤는 벨기에의 베니스라고 불리는 도시로 유명하며, 특히 12월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크게 열리며, 브뤼헤 전체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져 크리스마스 기분이 물씬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월요일에 동갑내기 친구와 함께 브뤼헤 크리스마스 풍경을 당일치기로 구경하고 왔습니다. 제 주변의 영국 아줌마들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곳이라면서 강추를 하더라고요. 현재 저는 휴가 중이기도 하고, 친구의 제안도 있어 별 여행 계획 없이 답답한 일상에서 탈출하기 위해 기분 전환 겸 다녀왔습니다. 유럽의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다소 걱정을 했지만, 의외로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었어요. 날씨도 .. 2012. 12. 23.
영국 할머니가 알려준 정통 크리스마스 장식 매년 12월이 되면, 영국에서는 집집마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합니다. 전에 이미 소개했듯이, 영국 도시 전체는 크리스마스 마을로 바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창문으로 보이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에 반짝거리는 불빛도 켜 놓는 등 참 이뻐요. 그런데 저는 지금까지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들어 본 적이 없었는데요, 이번에 난생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장식을 직접 영국 할머니로부터 정통으로 배워서 만들어 보는 기회가 있었어요. 바로 영국 집 문에 걸려있는 "크리스마스 리스"입니다. 백화점 윈도우에 장식되어 있는 크리스마스 리스 먼저, 준비물을 준비해 봅시다. 영국 할머니 집에 직접 가서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었는데요, 할머니께서 준비물들을 다 준비해 놓으셨지요. 직접 정원에서 자신이 키운 나뭇잎을 한가득 잘라 놓으셨.. 2012. 12. 22.
영국인 교수가 한국 음식 먹지 말라고 한 이유 안녕하세요? 영국품절남입니다. 지난 번에 말씀 드렸듯이 지난 주에 논문 마지막 챕터에 대한 발표가 대학원 세미나 시간에 있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약 5회에 걸쳐서 지도 교수를 포함해서 4~5명의 교수와 15명의 박사과정 학생들 앞에서 제 논문 주제를 발표하는 시간입니다. 지금까지는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아 왔었죠. 그런데 마지막 챕터 발표를 앞두고는 무척 하기가 싫더군요. 특히 지도 교수를 제외하고는 제 주제에 대해 잘 알 지도 못하는 박사과정 신입생들 앞에서 발표를 해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리자 더욱 발표하기 싫었던 것 같습니다. 제 스스로 발표를 조금 준비하면서 어렴풋이 예상한 것은, 내용 자체보다는 이론에 보다 질문이 많지 않을까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학생들로부터의 질문들은 모두 내용에 관한 것은.. 2012. 12. 18.
외국인이 반한 영국 수제 마약 쿠키, 한국도? 영국 런던 시내에는 자그마한 빨간 간판이 눈에 띄는 쿠키 전문점이 있습니다. 영국 여행을 한 분들은 이미 아실 거에요. 저는 얼마 전에야 비로소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영국 수제 마약 쿠키 "Ben’s Cookies" 는 현재 영국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싱가포르에서도 판매 중이라고 합니다. 특히 아시아 국가 중 가장 처음으로 오픈한 한국에서는 현재 5곳에서 판매 중이라고 합니다. 영국인들은 티 또는 커피를 마실 때 함께 쿠키를 곁들여 먹습니다. 대형 마트만 가봐도 다양한 스타일과 맛의 쿠키를 만날 수 있지요. 특히 초콜렛, 곡물, 견과류, 말린 과일이 들어간 쿠키가 주를 이룹니다. 저는 처음에 영국 스타일의 크고 두꺼운 쿠키들을 봤을 때, "저렇게 달고 큰 쿠키를 어떻게 먹지?.. 2012.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