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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터베리565

영국 본차이나 로얄 알버트 디너 세트 후기 젊은 여자에게 명품 가방이라면, 아줌마에게는 명품 접시라고 하는 말이 있다는 데요, 가방보다도 접시에 미치면 답이 없다고 하던데요, 저 역시도 그릇 구경을 하다보니 정말 다 사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군요. 저는 가사 일에 도무지 관심이 없다보니, 부엌 용품 및 그릇은 구경조차 하지 않았었는데요, 주변 한국 아줌마들에게 하도 듣다보니 조금씩 흥미가 생겼습니다. 그러던 중에, "50% 할인"이라는 문구에 혼이 빠져, 로얄 알버트 디너 세트를 구입하고 말았지요. 물론 50% 할인이 없었다면, 절대 사지 못했을 거에요. ㅎㅎ 처음으로 구입한 영국 명품 브랜드 디너 세트를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로얄 알버트는 포장까지 어쩜 이렇게 맘에 드는지.. 예쁜 핑크 상자랍니다. 상자 뚜껑을 열어보니, 이렇게 빼곡하게 .. 2013. 2. 27.
영국 어학 교재에 실린 한국 영어 마을 실체 한국에서도 충분히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영어권 국가에서 어학연수를 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번도 해외에 나간 적이 없어도,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가진 사람들을 꽤 볼 수 있거든요. 실제로 그런 수준까지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요되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영어 노출이 거의 없는 한국에서 자유 자재로 영어를 듣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란 쉽지 않을 것 같거든요. 이런 이유로 많은 한국 학생들은 영어 노출 100% 인 영어권 국가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영어권 국가에서 산다고 할지라도, 자신이 노력하지 않은 한 영어가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니에요. 저도 영국에서 수년 넘게 살고 있지만, 학생일 때에는 수업 및 에세이 작성 등을 통.. 2013. 2. 25.
막 찍어도 화보가 되는 런던 패션 피플, 훈훈 런던 패션 위크 두 번째 포스팅이에요. 시간이 없어 그냥 보이는 대로 괜찮다 싶으면 그저 막 찍었는데요. 집에 와서 보니, 화보 사진이에요. 물론 제가 사진을 잘 찍었다는 것이 아니라, 패션 피플들이 너무 멋있게 나왔다는 것이지요. 역시 멋지고 개성적인 패션 스타일링에 날씬한 몸매까지 더해져서 사진을 볼 맛이 납니다. 2013 AW London Fashion Week 첫 번째 편~ 런던 패션 위크에서 찍은 파파라치 컷 제가 막 찍어온 런던 패션 위크에 온 훈남,녀들의 스타일링 감상해 보세요. 제 나름대로 감상 포인트와 올 봄/여름 패션 트렌드도 알아봤어요. I. 패션 포인트 잇걸인 올리비아 팔레르모 스타일~ 딱 달라붙는 가죽 바지에 블루 계열인 백과 샌들로 포인트~ 사각 프레임의 빅 선글라스까지 참 어울.. 2013. 2. 23.
교과서에서 배운 영어 인사, 영국에서 써보니 오늘은 제가 중학교에 들어가자마자 영어 교과서에서 처음으로 배운 인사말로 글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제는 개그 소재로 쓰일 만큼 우리 한국인에게는 웃음을 자아내는 표현이라고도 생각되는데요, 실제로 영어 교과서에서 배운 인사말을 현지인들이 쓰고 있는지 혹시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한국인들은 누구나 아는 자동반사적으로 나오는 영어 인사 표현~ Hi, how are you? I'm fine, thank you, and you? Very well, thank you.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중 1 영어 교과서 1과에 나왔던 "영어 인사 표현(Greetings)" 입니다. 영국에 와서 보니, 정말로 현지인들은 만나는 상대방마다 안부를 묻는 거에요. 영국에 와서야 비로소 알게 된 사실은 "How are you?" 는.. 2013.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