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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영국인들에게 한국의 대한 소감을 말해달라고 물을 때마다 듣는 공통된 말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이로 인해 표정이 별로 좋지 않는데, 그 이유는 바로 미국과 관련된 것이기 때문이지요.

 

한국을 처음 방문한 영국인들의 소감~~ 

  

한국인들은 미국을 너무 좋아해.

한국인은 미국 영어만 알아.

 

 

(출처: Google Image)

 

 

 

제가 매 주 만나고 있는 영국 노부부와의 대화로 이야기를 시작할게요.

 

이 분들은 이미 한국을 4번 정도 방문한 적이 있으십니다. 종종 저에게 한국 방문 시 느꼈던 소감 및 궁금한 점들에 대해 질문도 하시는데요, 지난 주에는 할아버지가 북한 전쟁 도발과 관련하여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시다가 대뜸 물으시는 것이

 

한국에 사는 주한 미군은 도대체 몇 명이야?

한국에 가보니 완전 미국과 같은 동네가 있더라..

그 곳은 완전 별로였어.. (Terrible, Awful)

 

 

 

영국 할아버지는 정말 미국이 싫으시나 봅니다. 실제로 보통 영국인들이 미국에 대한 감정은 별로 좋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제가 지금까지 만난 대부분의 영국인들의 입에서 "미국"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한번도 없거든요. 물론 미국에서 생활하거나 자란 영국인들은 덜 하지만요 . 영국인 뿐 아니라 제가 만난 유럽 젊은이들조차도 "미국 혹은 미국 영어 완전 싫어~~"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현재 제가 영국에서 만난 영국 젊은이가 한국을 방문 중입니다.  얼마 전 지인을 통해 그의 소식을 들어보니, "한국인들의 미국 사랑" 에 깜짝 놀란 눈치였습니다. 아무래도 국가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영국 젊은이라서 그런지 이에 대해 상당히 불쾌한 기색이 역력하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외국인인 그가 한국을 돌아다니면서 사람들로부터 가장 자주 듣는 질문은 다름 아닌 출신 국가입니다. 어느 곳이나 외국인들은 다들 그럴 거에요. 갑자기 어떤 한국 할아버지가 그의 옆구리를 쿡쿡~ 찌르면서~

 

할아버지: 미국인이야??

 

영국 대학생: 아니요.

 

(다시 할아버지는 또 쿡쿡 찌르면서~)

 

할아버지: 그럼 호주인이야??

 

영국 대학생: 아니요. 영국인이에요.

 

 

이와같은 유사한 일들을 경험하면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한국인들은 미국밖에 모른다.

서양인이면 다들 미국인으로 본다.

 

 

 

(출처: chosun) 

 

 

한국 방문을 앞둔 영국인 친구에게 한국인들이 이런 말을 해 주었어요.

한국가면 "어디서 왔냐?", "이름이 뭐냐?","몇 살이냐?" 등 이런 질문이 많으니까

티셔츠에 이름과 출신 국가, 나이를 새겨서 다니라고 농담을 했었지요. ㅎㅎ

 

 

 

 

저는 나중에 그를 만나면, 이런 말을 해 주고 싶습니다.

 

우리(한국인)들은 영국에 와서 현지인들에게 인사처럼 듣는 말이 바로 그거다.

 

중국인이야?,  일본인이야?

 

나도 처음에는 너처럼 불쾌했지만, 이제는 너무 자주 들으니 익숙하다. 영국인들 역시 동양하면 일본, 중국만 아는 것 같다. 또한 동양인(한,중,일)들의 생김새를 정확히 구별하는 것도 쉽지 않으니까. (그런데 일부 영국인들의 경우 일본인들의 외모와 패션은 여느 동양인들과 좀 다르다고 하긴 하더군요. ㅎㅎ)

 

우리도 마찬가지다. 해외 경험이 별로 없는 한국인들(특히 어르신들)이 보기에는 서양인들의 외모는 다 거기서 거기다. 아무래도 한국인들은 미국 영어를 배우고 있으며, 정치, 경제, 문화 등에 있어 미국 영향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다보니, 다른 서양 국가들보다 미국에 대한 친밀도가 강한 편이다.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하나 더 있는데요,

 

앞에서 언급한 노부부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있었던일입니다. 거리를 걷고 있는데, 유치원생들 정도 되는 아이들이 몰려 있었대요. 그러면서 자신들을 보자마자 인사를 하더랍니다.

 

유치원생들:  Hi, Hello~~ America~~ American~~

 

아이들은 서양인을 보니, 자신들이 그나마 잘 알고 있는(?) 미국, 즉 미국인으로 생각했나 봅니다.

 

그 말에 영국인 노부부는 이렇게 대답하셨답니다.

(할머니가 그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을 하시는데, 이미 얼굴은 정색하셨어요. ㅎㅎ)

 

영국 할머니: No, no~~ I’m English. (나는 영국인이란다.)

 

그런데 할머니 말로는 아이들이 "English"라는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았대요. 제가 추측을 해 보건대. 아마도 아이들은 English라는 단어를 영국인이 아닌 영어로 받아들였던 것은 아닐까요?? 주변에서 보면, English가 영국인이라는 뜻이 있는 것을 모르는 학생들도 꽤 있거든요.

 

 

 

 

(출처: Google Image)

 

 

 

다시 할머니는 정확하게 아이들에게 이렇게 천천히 대답을 해 주었답니다.

 

I am from England.

I am from Britain, I am British.

 

이렇게 세 문장으로 자세하게 강세를 넣어 알려 주었다고 하셨다면서, 얼굴이 빨개지셔서 그 당시 상황을 재연하시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할머니는 아쉽게도 어린 아이들이 끝까지 자신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고 하셨어요. 미국인으로 여겨진 것이 정말 싫으셨나 봅니다.

 

 

작년 갤럽에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 에 대한 순위를 발표했더니, 부동의 1위는 역시나 미국이였어요. 10년 내내 1위를 고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의외로 2위는 호주로, 최근 몇년 사이에 한국인들에게 호감도가 상당히 높은 나라가 되었다고 합니다. 역시 영국은 순위도 낮네요. 이 결과를 통해서만 봐도 당연히 영국인들이 보기에 한국은 미국밖에 모른다는 말이 나올 것 같기는 합니다. 저 역시도 대학 졸업까지 영국에 대한 지식이 거의 전무 했거든요. 이처럼 확실히 영국 및 유럽에서는 미국 파워에 대한 심기가 불편한가 봅니다. 사실 점점 약해져가는 영국 입장에서는 강력한 힘을 가진 미국이 부러울수 밖에 없겠지요.

 

 

한국을 방문했던 영국인들은 한국인들의 과한(?) 미국 사랑을 목격하면서 기분이 그다지 유쾌하지는 않나 봅니다. 이런 영국인들의 사연들을 들으면서 반대로 저는 살짝 유쾌했다고 해야 할까요? "너희들도 이런 경험 해 보니 기분 별로지?" 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제가 영국 현지인들로부터 대뜸 "중국 혹은 일본인이냐?"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느낀 그런 기분이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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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국품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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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윤운 2013.06.14 20:3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꼭 우리만의 문제는 아닌 듯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다른 외국나라에 대해 관심이 없어서 그런것 같네요
    제가 유럽에갔을때 유럽인들이 다 일본인이냐 묻더군요
    일본? 중국? 다 아니라하니 그제서야 한국? 묻더라구요. 헌데 대부분의 사람은 일본? 중국? 묻고나서. 아니라하니. 그럼 어디서왔냐고 묻더라구요
    다른나라에 관심없는 사람들은 다 백인보면 미국인. 동양인은 일본인. 흑인은 아프리카. 라고 생각하는듯 합니다
    그냥 미국? 호주? 이렇게묻지말고 그냐. 어느나라에서 왔냐고 물어보는게 제일 나은듯 합니다 !

  3. 골코아줌마 2013.06.14 20:5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하하!!!
    한국에선 서양사람 보면 다 미국인인줄 알고 그러고 영어 역시 미식영어로만 배우다 보니 당근 그렇게 나오지 않나 생각합니다.
    근데 의외네요. 호감도 2위에 호주가 껴있다는 것이요. 음....

    중국인???일본인??그러다가 한국인이야~~하고 대답하면 노스? 사우스???로 질문이 연결되잖아요.ㅡ.ㅡ;;;
    요즘은 그나마 강남스타일 때문에 그거 하나면 같이 예~~~오뽠 쾅놤스톼일~~ㅇㅖ~~~섹쉬 레이디~~하고 받아치는게 있어서 좀 유쾌하게 넘어갑니다. 그 전엔 그져 북한...ㅡ.ㅡ;;;;

    얼마전 (6월 10일) 호주 체널 10에서 한국의 K pop에 대해서 다큐형식으로 프로에 소개가 되었네요. 그 영향으로 인한 몇몇가지 현상들에 대해서 서울에서 취재를 직접 했더라구요. ^^

    글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머 호주가 영국령이니까 여긴 항시 왕실소식이 끊이지 않네요.^^

  4. 플립 2013.06.14 21:0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외국도 똑같아요
    우선 1. 일본? 중국?
    물어보고 아니야, 한국에서 왔어 하면
    아닌거 알면서 ( 걔 중에는 모르는 이도 있....을까요 ㅎ)
    2. North? or South?
    이러고 장난처럼 물어보더라구요 ㅎㅎ

  5. 졍졍 2013.06.14 21:4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영국에 거주하는 한사람으로서 중국 일본이냐는 질문에 처음 몇년간은 매우 불쾌했고 한국에 있는 미국인 취급받는 외국인들 입장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지금은 한국이라는 나라가 조금은 인지되어 있어 한국인이니 라고 물어보는 영국인들도 꽤 있습니다. 이젠 불쾌해 하긴 보다는 한국에 대해 설명해주고 문화에 대해 소개해 주는게 우리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문화 경헙을 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미국, 중국, 일본 등 잘 알려저 있는 나라사람이라고 생각하는건 당연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 한국도 국제적으로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게 제 바램입니다. 화이팅~~한쿡!!!

  6. 엄마 2013.06.14 22:4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유럽사람들은 동양 하면,,중국 아니면 일본밖에 없는줄 아나봐요,,,
    그래도 가전매장 가보면,,,삼성, 엘지 광고판도 엄청 크고 물건도 많고,,하물며 직원들도 삼성 로고써있는 티셔츠 입고 물건 파는데도 왜 한국이라는 나라를 잘 모르는지 이해가 안가요,,,
    그럼 강남 스타일은 대췌 어느 나라 노래로 알고 있는건지,,,

    • 지나가다 2013.06.15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는 누나가 프랑스에서 유학할때 겪은 일인데요,
      삼성, 엘지가 한국 회사라고 하니까 다들 이러더랍니다.
      "뻥치지마라. 한국같은 후진국에서 어떻게 저런 물건을 만드냐?"

      그리고 지금도 삼성은 한국 회사라는게 알려지면 자기네 브랜드 이미지 떨어진다고 열심히 한국 회사 아닌척하고 있죠.

  7. 공감 2013.06.14 22:4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밑에 분이 하신 말[한국인을.잘 모르는게 죄가.아닌것] 처럼, 영국사람을 잘 모르는게 죄가 아니죠. 최소한 저런 경험을 한 외국인들은 무조건 동양=중국끗=난 동양에 대해 잘알아!라는 착각에서 벗어날 계기 정도는 가질지도ㅋ

    프랑스에 가보셨나요? 프랑스 여자애들은 동양사람이 지나가면 저기 저 중국애 ㅋㅋㅋ무조건 중국인이라고 검은머리사람을 지칭하면서 뒷담 다 들리게 엄청 많이합니다

  8. 크리스 2013.06.14 23:3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글쓴이가 잘 모르는걸까요? 미국을 너무 좋아해서가 아니고 상대적으로 미국인들이 많고 한국에서 보는 백인들을찍는다면 미국인일 확률이 제일 높아 그런겁니다. 외국나가면 우리보고 중국인이냐고 가장많이 묻는 이유도 마찬가지구요. 중국인 수가 워낙 많으니 지나가는 동양인 백명에게 묻는다면 어느나라 사람일 확률이 가장 높을까요? 그 노부부에게 그런걸 설명해서 오해하지 않도록 해야하는거 아닐까요?

  9. 타이거 2013.06.15 02:2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존나 어이가 없네 ㅎㅎ 자존심만 높아가지고 ㅎㅎ 그래서 니네들은 아시아인만 보면 차이니즈라고 물어보냐? 첨 만났는데 인사랍시고 니 하우 이 ㅈㄹ하고 중국인 아니라 하면 존나 쳐 웃고. 신사의 나라 영국? 유럽에서 영국만큼 양아치 나라가 있나?

  10. 지니도사 2013.06.15 06:0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재밌게 풀으셔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공감도 많이 가구요.
    미국과 영국도 해묵은 국민감정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마치 우리가 일본에 대해 무조건 경계하고 싫어하는 것처럼 말이죠. (물론 일본은 미운짓을 골라서 잘 하는 특기도 있지만)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이후 별볼일 없는 나라 미국이라고 생각했는데 거의 한세기 동안 세계를 주름잡는 나라가 되었으니...몇세기를 주도했던 영국 입장에서는 그 자리를 내어줬으니 자존심도 많이 상했겠죠. 앞으로 역전될 기미도 보이지 않으니... 저는 미국에 온지 7개월 정도 되었는데 미국 사람들은 대부분 친절하더군요. 인종차별도 별로 없구요(서부 지역에 살고 있음). 그런데 영국인들은 백인우월주의 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고 하던데...자기민족의 우월의식이나 잘못된 자존심이 강하면 상대적으로 자신보다 강한 나라에 대한 열등의식을 가지고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블라블라... 암튼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11. 개독박멸 2013.06.15 08:0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인지도의 차이겠죠. 미국의 뿌리가 영국이지만 지금은 영국보다는 미국의 영향력이 압도적입니다.
    한국 사람이 영국에 가면 아마 중국인이나 일본인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을겁니다.
    특별히 미국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한국에서는 영국이라는 나라는 존재감이 없는 겁니다.

  12. 몽이엄마 2013.06.15 11:57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저도 호주에서 오랜시간 머물러 있었는데 한국인이냐고 물어본 사람들은 거의 없었네요. 대부분 일본사람이냐고 묻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짜증났는데 생각해보면 저도 외국인을 보면 미국인이라는 생각을 먼저했으니.. 뭐..ㅠㅠ
    외국에 살다온 저도 이런데 다른 사람들은 오죽할까요?
    이 고정관념이라는게 탈피하기 굉장히 어려운 일들인건 알지만 그래도 탈피하기 위해선 어느정도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3. 캐나다 2013.06.16 00:4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불쾌하다는 그 영국인은 자기나라에선 아시안=chinese인 걸 모르나. 그 나이 되도록 역지사지 법칙도 모르니 나이 헛먹은 늙은이네

  14. 유지영 2013.06.16 17:3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에휴 ㅋㅋ 영국인들의 일본 사랑은 어찌나 대단한데요 ~ ㅋㅋ 그들은 그걸 모르나봐요

  15. 부레옥잠 2013.06.17 21:0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그래도 그나마 요즘은 길가다 현지인에게 대뜸 "한국인이냐"라고 질문을 받는 경우도 더러 있어요^^ 10번 중에 1번일까 말까 하지만ㅋ 특히 관광객이 많은 곳에서 일하는 현지인들은 아시아인들도 꽤 구별하더라고요. 그래도 여전히 차이니즈나 재패니즈로 싸잡아 말하는 게 흔하긴 하지만요... 전 그래서 절 누가 차이니즈나 재패니즈 혹은 니하오, 곤니찌와로 부르면 쳐다도 안보고 코리안이라고 부르거나 안뇽하쎄요 라고 어눌한 한국말로 인사하면 쳐다보고 미소로 화답해주는 소심한 차별(?)을 해줘요ㅋㅋㅋ
    그리고 영국에 있다보니 현지인에게 함부로 English냐고 해도 안되겠더라구요. Welsh나 Scottish, Irish들이 매우 불쾌해하더라는ㅋㅋ 솔직히 현지인들이나 억양 제대로 구분하지 외국인들이 어케 그리 세세히 출신을 구분하겠느냐만은 그래도 맘편하게 british라고 지칭하는 게 나은 것 같아요.

  16. ejooin 2013.06.24 17:40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전 파리에서 지도보고 있을 때 대뜸 프랑스 할아버지가 일본어로 말을 건 적이 있었죠...
    뭐 차이니즈 재패니즈, 아메리칸 잉글리쉬 이런거 다~~~~~~~~~~ 떠나서,
    제일 큰 문제는, 낮선이에게 가장 먼저 예의를 갖추고 물어봐야 할 질문이
    "Where are you from?" 이면 될 것을,
    우선 외모를 보고 단정을 지은 다음에 확인하듯 물어보는 그 놈의 질문스타일 때문은 아닐까요?
    이건 아주 기본적인 질문할 때의 예의의 문제이지 인종과 나라에 대한 상식선의 문제만은 아닌 듯 해요.
    가장 익숙하게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더라도 우선 예의를 갖춰 어디서 온거냐고 물어보고 답을 기다리는 게 맞죠.
    어느 나라 어느 인종이든 서로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17. nixo 2013.06.29 23:3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영국인의 자격지심이 맞는듯 ㅋㅋㅋ 한국인 영국은 너무 먼나라일뿐더러 지리적 역사적 문화적으로 미국보다나 덜알려졌죠 ...영국인 유러피안 사람들이 미국인들은 무례하고 족보도 없는 싸구려라고 생각하는사람이 많
    더군요.. 자기네가 쓰는 영어는 고급영어 미국인이 쓰는 영어는 싸구려영어라고 생각하더군요

  18. 꿀꺽 2013.11.07 18:5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6.25이후 미국의 원조를 받으며 성장해ㅛ기에 아무래도 영국 보다 미국에 대한 선호도가 높죠

  19. 하핫 2014.03.23 21:2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한국이 무역 수출국 6위가 베트남이고 10위가 러시아연합
    유럽은 순이에도 없어

  20. 레이디레이디 2014.05.23 02:2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미국의 원조를 받았으니...어찌보면 당연한결과져....ㅋㅋ..
    쟤 영국인지인도..길다가.. 뚱뚱하고 옷도 촌스럽게 입은 백인들볼때마다
    '아 저 돼지같은 미국인들. 쟤들은 맨날 시끄러워~', '한국엔 미국인 너무많다 우웩~" 이러고
    내가 '미국인인걸 어떻게 아니?이러면..딱보면알아~~ 난다구분해'이런식으로... 미국인 엄청 싫어하다못해 깔보더군요..
    심지어 스타벅스도 안갔어요..서울와서 미국인혐오증걸린듯-_-;;;
    할일없이온 영어강사도아니고 그래도 머리많이쓰는 전문직인데도 저러니.. 내가 지하철이나 길거리에서 봤던 미국인들중엔 나한테(모르는사이인데도 여자라는이유로) 자리양보해주고.. 문열어주고 매너가 다정한 미국인(?)들 많던데..
    우리가 역사적이유로 일본인보면 부정적인말먼저 끄내는거하고 비슷한심리인건가.ㅋㅋㅋㅋ

  21. 캐나다인 2014.12.15 04:3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전 액센트 듣고는 캐나자나 미국에서 왔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캐나다 밖에 나가면 제가 캐나다인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