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한 한국인이 안 되려면... 영어에도 높임말은 있다.
영국에 오기 전에, 영어 관련 책 내용 중 인상 깊었던 것 중의 하나가 “애한테도 부탁할 때는 Can you~”를 붙여라” 였어요. 이 책의 작가는 미국 남자와 결혼해서 사는 한국인 아줌마인데, 남편에게 “Honey, close the door.” 이렇게 말을 했더니, 남편이 막 당황 해하면서, 그렇게 말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고 막 뭐라 했다고 하네요. 솔직히, 여보, 문 닫아! 와 여보, 문 닫아 줄래요? 는 어감이 확실히 다르지요? 울 신랑도 제가 “~ 가져와.” 이렇게 말하는 저의 명령조가 싫다고 하거든요. 이렇게 영어나 한국어나 다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 작가의 미국인 남편은 자신의 아들에게도 “Can you close the door, please?”라고 말을 한다고 해요. 이렇게,..
2011. 6. 14.
[영어공부] 영국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과장된 감정 표현 공략하기
우리는 매 순간 다양한 감정을 표출하고 있어요. 한국에서는 어린 학생들 사이에서 다양한 신생 감탄사가 계속 만들어지고 있잖아요. 영국도 마찬가지겠지만, 저희들이 신생 표현까지 다 알기란 무척 어렵겠지요. 영국인 친구가 있어서, 그들이 쓰는 말을 주의 깊게 들어보면 알 수 도 있겠지만요. 그 보다는 이미 주로 모든 이들에게 통용되는 감정 표현을 나타내는 단어 먼저 공략에 들어가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다른 한국인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영어 초, 중급인 단계에 있는 학생들은 거의 쓰는 말만 쓰거나, 가장 많이 쓰는 단어가, “good, great, nice, happy, bad, terrible” 등으로 그 범위가 참 좁습니다. 이 정도는 우리가 초등학교 때 거의 다 배워서 솔직히 아무리 영어를 몰라도 이 정도..
2011.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