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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65

평화로운 프랑스 니스 해변 추억을 떠올리며 추석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시나요? 추석 하루 앞두고 명절 음식 준비하느라 힘든 주부들이 많을 텐데요. 다행히 임산부인 저는 시부모님께서 배려해 주셔서 추석 당일 날에 시댁에 갈 예정입니다. 뉴스를 보니 해외 여행을 떠나거나.. 고향에 내려가는 등으로 다들 분주하지만, 저는 크게 할 일이 없네요. 어제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갑자기 작년 이맘때 쯤 "난 무엇을 했지?" 기억을 떠올리는데... 저희가 결혼한지 6년만에 제대로된 여름 휴가를 프랑스 니스에서 보냈더라고요. 왜 이리 까마득한지요... 고작해야 작년 9월인데 말이지요. 이제서야 저는 작년에 찍어온 사진들을 자세히 다시 보면서 프랑스 니스 여행의 기억들을 하나씩 꺼내보려고 합니다. 저희는 니스에 도착하자마자 뜨거운 9월의 햇살을 몸 전체로 느끼기 위해 .. 2014. 9. 7.
파리 유명 서점 벽에 남긴 예비 아빠의 편지 오늘은 여러분들께 깜짝 소식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어제 품절남님이 무계획적인 여행으로 인해 자신이 무척 고생했다는 하소연과 함께 한을 제대로 푸셨던데요. 여행 내내 숙소에 도착하자 마자 제가 잘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힙니다. 파리 떠나는 당일 날 아침에 혹시나 해서 제가 임신 테스트를 했는데요, 글쎄 빨간 줄이 두 개~~ 와우!! 제가 6년 만에 임신을 한 거에요. 지난 몇 주 내내 지독한 감기로 몸이 무척 아프고 피곤했는데, 알고 보니 임신 초기 증상이었다는 것이지요. 감기약을 먹지 않아 얼마나 다행이던지요. 그렇게 저희 부부의 파리 여행은 난데 없이 "태교 여행" 으로 급변해버렸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장시간 여행을 금하는 등 무척 조심해야 한다고 하던데요, 저희는 어쩔 수 없이 조심히 잘 다녀 오.. 2014. 3. 11.
로맨틱한 파리 커플 여행, 정작 남자는 힘들다 안녕하세요? 영국품절남입니다. 거의 일주일 만에 찾아 뵙는 것 같네요. 그 동안에도 꾸준히 찾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미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저희 부부는 지난 주에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의 일정으로 파리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 런던과 도버 사이에 있는 곳이라 저희는 코치(고속버스)와 페리를 이용해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이젠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야간 이동이 만만치 않더군요. 품절녀님과 저는 이미 9년 전에 파리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이번 여행은 그 때의 추억을 다시 떠올린다는 의미도 있었고, 저의 학위 과정 중, 저를 위해 함께 고생해 준 품절녀님에 대한 보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은 품절녀님에게 전적으로 맡겼지요. 그런데... 오랜만에 다시 방문한 파리는 역.. 2014. 3. 10.
유럽 여행의 묘미, 낮술 부른 벨기에 맥주바 오랜만에 재미있게 본 "꽃보다 누나"가 막을 내렸는데요, 멋진 풍경들을 보고 있노라니 저도 여행이 무척이나 가고 싶어집니다. 하물며 국내에 계시는 분들의 마음은 저보다 더 하실 것 같은데요, 여행 중 여유롭게 낮술(?) 을 즐기는 그들을 보면서, 저도 벨기에 여행에서 기분전환이 제대로 되었던 맥주바가 생각이 났습니다. 12월 벨기에 브뤼헤의 모습 저는 멋진 유럽의 모습을 즐기다 보면, 항상 맥주 생각이 납니다. 더 알아보기 영국인이 강추한 벨기에 크리스마스 풍경, 와우 벨기에 대표 음식 5가지, 몽땅 먹어봤더니 많은 맥주 칼럼니스트들이 최고로 뽑는 맥주가 벨기에산인데요, 영국도 벨기에 맥주의 인기가 꽤 높지만, 비싼 편이에요. 그래서 크리스마스을 앞두고, 현지인들 중에는 벨기에로 크리스마스 맥주 쇼핑을 .. 2014. 1. 12.
영국 크리스마스 마켓, 눈과 입이 즐거워 영국은 도시, 시골을 막론하고 크리스마스 마켓이 시내에서 열립니다. 제가 캔터베리에서 산지 약 4년이 되어 가는데요, 올해는 이전에 비해 가장 크게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렸습니다. 원래 12월에 런던 혹은 가까운 프랑스 릴(Lille) 로 크리스마스 마켓을 구경가려고 했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제가 살고 있는 캔터베리 크리스마스 마켓을 즐겨보기로 했습니다. 특히 제가 가장 중점적으로 즐겼던 것은 "크리스마스 마켓 먹거리" 들입니다. 일단, 영국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무엇이 있는지 구경해 볼게요. Christmas Market in Canterbury 크리스마스 마켓은 어둑해졌을 때 찍는 게 더 멋있어 보입니다. 크리스마스 불빛들이 반짝거려서요. 하루 종일 마켓 근처에는 구경하러 나온 사람들로 크게 붐볐답니다... 2013. 12. 15.
벨기에 대표 음식 5가지, 몽땅 먹어봤더니 요즘 국내에서는 "힐링 여행"이라는 단어가 유행인가 봅니다. 그만큼 바쁘고 힘든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이 매일 똑같은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통한 힐링이 필요하다는 것인데요, 사람마다 힐링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요건들이 충족되어야 하지만요, 저의 힐링 여행에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은 단연 "현지 먹거리 탐방" 입니다. 솔직히 여행 기간이 길면,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들을 여유롭게 다 할 수 있겠지만, 시간과 비용의 압박으로 그렇지 못할 때가 더 많습니다. 만약 여러분에게 낯선 지역 탐방을 위해 고작 4시간이 주어졌다고 생각해 보세요. 유럽 지역 당일치기 여행 코치 (버즈 라인) 영국 및 유럽 지역 코치 탐방을 하는 버즈라인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일년 내내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 2013.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