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아이의 웅진 영어투게더 체험 후기를 공유해 볼까 합니다.
주변에서 보면 일찍부터 영어 학습지를 하는 유아들이 많습니다. 어학은 어릴 때부터 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많기 때문인데요, 저는 웅진북클럽 영어투게더로 결정했습니다.
웅진북클럽 영어 투게더란??
일주일에 한번 정해진 수업 시간에 약 40~60분 화상으로 영어 전문 선생님과 또래 친구들과 함께 영어 학습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집 안에서 편안하게 수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저희 딸의 화상 영어 수업은 매주 수요일 6시로 정해졌습니다. 5살이 된 후에는 원에서 활동이 많아졌는지 6시면 졸려해서 영어 수업을 받을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두번의 영어 수업을 잘 마쳤답니다.
그렇다면 5살 아이의 웅진 영어투게더에 대한 느낌을 말해 볼게요.
1. 화상 수업이 좋아요!!
어린 아기가 있는 저희 집의 경우에는, 영어 학원에 등하원 시킬 부담감이 없고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다는 점이 좋아요. 특히 연령이 어린 경우에는 부모가 아이와 학습에 함께 참여하거나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같습니다. 물론 선생님과 친구들을 화상으로만 볼 수 있으므로 다소 집중도가 떨어질 것 같지만, 함께 하는 아이들을 보니 집중도가 높더라고요.
40분동안 체계적으로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선생님이 친구들의 이름을 일일히 호명해가며 질문하고 발음 지도까지 해 주시니 아이들이 발표할 기회가 많아 집중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희 딸은 5살이지만 개월수가 늦은 아이들은 산만할 수도 있으니 부모님이 옆에 함께 있어 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2.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습관을 키워요!!
공부는 스스로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공부하는 습관을 키워주는 것인데요, 아무리 어린 아이지만, 수업에 임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저는 딸에게 수업 시작 10분 전에 패드를 책상에 놓고 의자에 앉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수업에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복습시키지요.
수업이 시작되면 미리보기 15분, 수업 20분 정도 되는 시간동안 아이는 잠시 집중하다가도 금방 흩뜨러집니다. 그럴 때면 저도 아이 옆에서 함께 수업에 임합니다. 그러면 아이는 신이 나서 다시 수업에 집중하지요. 이렇게 조금씩 혼자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면서 스스로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늘려 주도록 하는 것이지요.
3. 영어 수업이 재밌어요.
앞으로 배울 내용을 미리보기하고, 선생님과 친구들이 화면에 등장하여 함께 수업을 하지요. 선생님은 이름을 한 명씩 불러주며 발음을 연습시키고 칭찬을 많이 해줍니다. 챈드, 게임 등 다양한 활동으로 그날 배운 내용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되어 있어 아이가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하네요.
화면에 선생님과 친구들의 얼굴이 보입니다.
미리보기로 수업 내용을 본 후에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발음을 익힙니다.
자신의 얼굴을 넣어 단어 챈트를 하는데
무척 즐거워합니다. ㅎㅎ
이번 수업 시간에는 가족 명칭에 대해 배웠어요.
남동생이 있는 누나는 brother을 따라하고 있습니다. ㅎㅎ
수업이 끝나면 배운 내용을 점검하는 퀴즈를 풀어요.
마지막으로 워크북을 통해 배운 내용을 복습합니다.
처음에는 화상 영어 수업이 낯설어서 멍~ 때리며 쳐다보더니, 두번째 수업부터는 좀 더 적극적으로 발음도 하고 선생님의 질문에 대답도 잘하네요. 영어 시간 언제냐며 기다리기까지 하는 걸 보니 재미는 있나 봅니다. 원에서도 노래와 율동으로 배우는 영어 수업을 좋아하는 아이라 그런지 여기서도 챈트로 영어 단어를 익히는걸 가장 좋아하지요. 앞으로 계속되는 영어 수업 후기 공유할게요.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 체험단 신청하세요. ^^
웅진 영어투게더 무료 체험을 원하시면
--> http://m.wjbookclub.co.kr/event/blogK
웅진북클럽에 대해 문의할 것이 있다면
혹은 영어 수업에 관심있는 분들은 카톡으로 문의하세요-> cyang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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